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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미 강연166

[정세미 121차] 김준형 특강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가능성과 과제"(1) 2019/2/18(월) 저녁 7시, 대전 도마동 성당에서 정세미 개최제121차 정세미, 국제정치학자 김준형 교수 초청 특강한반도 평화체제, 실현가능성과 과제 (1)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도마동성당 주임)는 2019년 2월 18일(월) 저녁 7시 대전 도마동 성당 성당에서 제121차 정의롭고 평화로운 미사와 특강(정세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정세미 특강은 국제정치학자인 한동대 김준형 교수를 초청하여 '한반도 평화체제, 실현가능성과 과제'란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다. 김준형 교수님은 “하느님 집에 오면 마음이 편합니다.”라는 말로 강연을 시작했다. 다음은 강연의 주요내용이다. 남북은 무엇이고 북미는 뭐고, 일본은 또 무엇인가? 그리고 후반부에는 지난 평창올림픽부터 하노.. 2019. 2. 26.
[정세미120차] 난민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2/11 천안봉명동 성당) 심유환 신부가 들려주는 난민인권과 교회의 실천 이야기 난민의 인권, 어떻게 볼 것인가? 가톨릭교회의 관심과 실천2019/2/11(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천안 봉명동성당 심유환 신부님은 난민캠프에서 8년간을 살았다. 1998년 경 잠비아에서 콩고 난민을 처음 만났다. 그 당시 그는 너무 무서웠고 굉장한 거부반응을 느꼈다고 한다. 그러나 그분들의 아픔을 차츰 알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로부터 8년간을 캠프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연 난민 배척은 한국만의 일일까? 그것은 전 세계적인 현상이고 동시에 가톨릭의 주요 현안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가톨릭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가 사회교리 첫번째 존엄성의 원리이기 때문이다. 난민들도 소중한 존재임에 틀림이 없는데, 이때 사용되는 구절은 착한.. 2019. 2. 11.
[20181208] 함세웅 특강- 도대체 전례란 무엇이며 또 대림절은 무엇입니까? 함세웅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초청, 대전 전민동성당 세바특강도대체 전례란 무엇이며 또 대림절은 무엇입니까? 2018.12.8(토) 저녁 8시, 대전 전민동 성당 2층 성전 [참조] 예고 기사 링크 - 함세웅 신부님의 특별한 강의가 열립니다. 함세웅 신부님의 특별한 강의는 교우들과 함께 하는 기도와 묵상으로 시작되었다.“오늘 사랑하는 교우들의 좋은 뜻을 확인해주셔서, 전례를 통해, 대림절을 통해 하느님을 가깝게 체험하고 기쁘게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옵소서. 이 시간을 주님께 바치며. 성령 안에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해 비나이다.” 2018년 12월 8일(토) 저녁 8시, 대전 전민동 성당에서 함세웅 신부님 초청특강이 열렸다. 함세웅 신부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반갑습니다. 한두 달 전, 전민동성당 교육.. 2018. 12. 18.
[정세미] 박점규 초청 '특수고용종사자의 노동기본권' (11/12 세종성프란치스코)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박점규 위원 초청 특강특수 고용 종사자의 노동기본권 11/12(월)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최근 정부는 갑질 신고센터와 전담 직원을 운영하고, 카카오톡 익명 신고 방법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비정규직없는 세상만들기의 박점규 위원은 그러한 정부 갑질 대책이 일시적인 약발은 있겠지만 갑질을 뿌리 뽑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비정규직 문제 해결 없이는 땜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비정규직이 여전히 존재하는 구조 속에서는 시간이 흘러 다시 갑질 바이러스가 창궐하게 된다는 것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대전 도마동 주임)는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11/12 월)에서 박점규.. 2018. 11. 9.
[정세미 ] 엄기호(3)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 - 타인의 고통을 보는 것 2018/10/8(월) 저녁 7시, 세종 성바오로 성당에서 정세미 개최제115차 정세미, 문화학자 엄기호 초청 특강민주주의와 남성중심주의의 문제 (3) 문화학자 엄기호가 강연 중이다. 세종 성바오로 성당 1층 교육관(10/8 월 저녁 7시45분~9시 20분) 최초로 아버지 있는 아들의 탄생이 아버지들 밑에서 아들들이 태어납니다. 바로 제 세대입니다. 이 세대의 아들들이 되게 못 됐었어요. 독특한 인간들입니다. 근현대사 100년 안에 최초로 아버지가 있는 아들들이 태어난 거에요. 그 이전과 비교를 해보면, 그 전에는 지주집 정도 되어야 아버지 있는 아들이지, 대부분 고아였거든요. 최초로 아버지가 있는 아들들입니다. 이들은 드디어 아버지가 있으니까 뭐해야 합니까? 죽여야 합니다. 비로소 아버지가 생겼으니 죽.. 2018. 10. 9.
[정세미 115차] 엄기호 특강(2) 해방세대의 아버지들은 자기 아버지를 경멸한다 2018/10/8(월) 저녁 7시, 세종 성바오로 성당에서 정세미 개최제115차 정세미, 문화학자 엄기호 초청 특강민주주의와 남성중심주의의 문제 (2) 문화학자 엄기호가 강연 중이다. 세종 성바오로 성당 1층 교육관(10/8 월 저녁 7시45분~9시 20분) 아버지를 죽일 수 있다면한국과 같은 사회는 서구와 같은 남성성, 남자다움 이런 게 만들어지기 힘들어요.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남자가 된다는 것은 즉, 소년이 성인 남성이 된다고 할 때, 서구의 정신분석학적 설명 등에 따르면, 무시무시한 건데요. 살부(殺父)라고 합니다. 아버지를 죽이고 극복해 나가면서 한 소년에서 성인 남성으로 바뀌어 가게 된다는 겁니다. 왜 그런가 하면 ‘소년’이란 존재는 아버지의 법 안에 ‘예속된 존재’입니.. 2018.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