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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성당2

[20100617] 한상봉 국장의 국제공동체와 평화(제2기 사회교리 10강) 2010년 6월 17일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10강 평화 증진한상봉(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 1. 평화는 우리 신앙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평화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며,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주님은 평화이시다”(판관 6,24). 하느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모든 피조물은 각각 훌륭하고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화는 모든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흠 없는 관계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평화와 폭력은 공존할 수 없으며, 폭력이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실 수 없습니다. 성경의 계시에서,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서, 생명의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평화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큰 하나의 선물이며.. 2016. 12. 20.
[20100415] 최재선의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제2기 사회교리 1강/내동) 2010년 4월 15일, 최재선(서울대교구 정평위원) 대전교구 제2기 사회교리학교제1강.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 대전 내동성당 19:30~21:00 제1장.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 1. 하느님의 사랑의 계획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의 친교이시기에 참으로 구별되시나 참으로 하나이시다. 이러한 사랑이신 하느님은 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의 사랑을 등지어 하느님과의 친교를 단절하고 이로써 인간 내면의 일치도, 다른 인간과의 친교도, 피조물인 자연과의 조화도 이룰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은 인간 역사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계속하여 드러내셨다. 성경의 출애굽 사건은 대표적인 경우이다. 고통에 찬 이스라엘 백성..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