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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기념사2

[6.10 민주항쟁 30주년]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6.10 민주항쟁 30주년]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 2017년 6월 10일 오전, 서울광장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국민여러분과 함께 6․10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장에 서니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스물이 안된 청년부터 일흔의 원로까지, 제주에서 서울까지, 모두가 하나가 되고, 영남과 호남이 한 목소리로 외쳤던 함성, ‘호헌철폐, 독재타도’, 그 뜨거웠던 구호가 지금도 귀에서 생생합니다. 30년 전 6월, 우리는 위대한 국민이었습니다. 빗발치는 최루탄 앞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청년학생들. 응원군에서 항쟁의 주역으로 변해간 넥타이부대. 자동차 경적을 울리고, 손수건을 흔들고, 빵을 나눠주고, 전투경찰의 가슴에 평화의 꽃을 달아주었던 시민들. 그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었습니다. 30년 전 6월.. 2017. 6. 11.
[대통령기념사 전문] 5.18 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식(광주 5.18 민주묘지) 2017년 5월 18일 오전 11시, 5.18 민주화운동 제37주년 기념식이 광주 운정동 5.18 민주묘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으로 기념식에 참석했다. 5.18 기념식은 지난 199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뒤, 매년 열리고 있으며, 故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에 한 차례, 故 노무현 대통령은 매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또한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은 각각 취임 첫 해만 참석한 바 있다. 특기할만한 점으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과 관련된 논란이다. 97년부터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까지는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함께 부르는 제창이었지만, 2009년에는 식전 행사로 밀리고 2011년에는 아예 합창단이 부르는 합창으로 바뀌기까지 했다. 올해는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보.. 2017.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