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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2

교황의 자의 교서“너희는 세상의 빛이다”(Vos Estis Lux Mundi)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Vos Estis Lux Mundi)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자의 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 산 위에 자리 잡은 고을은 감추어질 수 없다”(마태 5,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신자가 덕행과 성실과 성덕의 빛나는 모범이 되도록 부르십니다. 실제로 우리 모두는 삶으로 그리고 특히 이웃과 맺는 관계 안에서 그리스도 신앙을 구체적으로 증언하도록 부름받고 있습니다. 성추행의 범죄는 우리 주님을 배신하는 것이고 그 피해자에게는 육체적 심리적 정신적 상해를 입히며 신자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비극이 어떠한 형태로든 결코 재발되지 않게 하려면, 진심에서 우러난 지속적이고 깊은 회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진심 어린 회개는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동참하는.. 2023. 7. 27.
주교회의에 교회 내 성폭력방지 특별위원회 생긴다 천주교회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 생긴다3/9(금), 주교회의 춘계 정기총회에서 결정하고 10명 내외로 구성 주교회의에 (가칭)가 생긴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2018년 3월 5일(월)부터 9일(금)까지 서울 광진구 면목로 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주교회의 2018년 춘계 정기총회를 열고 최근 천주교 사제의 성폭력 사건에 관련된 대책을 논의하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사제들의 성범죄와 성추문을 제도적으로 방지하기 위하여 주교회의에 ‘교회 내 성폭력 방지 특별위원회’(가칭)를 신설한다. 특별위원회는 주교회의 의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주교,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여성 포함)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한다. 특별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영역의 연구 활동을 추진한다. ① .. 201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