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1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성명서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전국 천주교 노동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수도회단체 성명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호소합니다- 1. 지난 6월 27일, 쌍용자동차 대량해고 문제로 인한 죽음이 서른 번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故김주중님의 영혼을 하느님께서 구원으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슬픔과 자책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동료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당신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그분들이 크나큰 슬픔에서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수천 명의 사람이 대량해고로 실직하게 된 이래 목을 매고, 연탄불을 피우고, 병을 얻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이 서른 명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서른만이 아니라 사회에 알.. 2018.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