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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촌 주교3

[20161207]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 - 주교회의 성명서 2016년 12월 7일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아모 5,24) 한국 천주교회는 대통령과 소수 측근의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 주권과 법치주의 원칙이 유린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현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대통령 탄핵 정국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국민의 대통령 퇴진 요구는 정당하다 민주주의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국민에게서 국가의 주권을 위임 받은 대리자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는 이러한 위임받은 대리자로서의 인식과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복의 책임감이 철저히 결여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4년 국민의 고통과 울부짖음에 눈과 귀를 막고, 극소수 특권층의.. 2017. 1. 3.
[20160121] 2016년 1월 둘째, 셋째주 강정소식 - 제주평화의섬 실현위한 천주교연대 2016년 1월 둘째, 셋째주 강정 현장 소식 본격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제주, 겨울이 실감났던 1월 둘째주, 셋째주 강정소식입니다. 일벗교회 목사님과 신자분들, 육지에서 오신 손님들과 함께 (왼쪽), 수요일에는 위안부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소녀상이 되어 미사에 참석합니다.(오른쪽)부산교구에서 함께 하셨습니다(왼쪽). 시간이 될 때 마다 강정에 오시는 수녀님들 10일에는 현장팀, 일벗교회 목사님과 신자들, 11일에는 전주 교구 옥봉성당, 전교조 선생님들, 불교 신자분들이 함께 했습니다. 12일에는 서울교구 유경촌주교, 서울교구 사회사목국, 의정부교구 8지구 사제연수에 참여하신 신부님들이 대거 강정 현장미사에 함께 하셨고 대전교구 도안동성당 신부님과 주일학교 친구들이 함께 했습니다. 13일에는 현장팀, .. 2016. 12. 30.
21세기 신앙인에게- 유경촌 주교가 풀어쓴 가톨릭 사회교리 21세기 신앙인에게- 유경촌 주교가 풀어 쓴 가톨릭 사회 교리유경촌 (지은이) | 가톨릭출판사 | 2014-02-05| 정가 10,000원 | 292쪽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윤리신학자이자 서울대교구 신임 주교인 유경촌 주교가 그 길을 알려 준다. 다섯 편의 글을 통해서, 개인적인 신앙도 중요하지만 눈을 크게 뜨면 가정, 사회, 국가, 멀리는 전 우주까지 모두 하느님의 손길 안에 있는 공동체임을 깨닫게 된다는 깨우침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총 다섯 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하느님을 용서한다고?〉에서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관해 제시한다. 2~3장 〈하느님은 왜 당신 이름을 알려 주시고 함부로 부르지 말라고 하시는가?.. 201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