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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2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성명서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전국 천주교 노동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수도회단체 성명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호소합니다- 1. 지난 6월 27일, 쌍용자동차 대량해고 문제로 인한 죽음이 서른 번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故김주중님의 영혼을 하느님께서 구원으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슬픔과 자책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동료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당신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그분들이 크나큰 슬픔에서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수천 명의 사람이 대량해고로 실직하게 된 이래 목을 매고, 연탄불을 피우고, 병을 얻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이 서른 명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서른만이 아니라 사회에 알.. 2018. 7. 12.
[20160404] 현대차 하청업체 유성기업 한광호 씨 추모기도천막 설치 2016년 4월 4일 현대차 하청업체 유성기업 한광호 씨 추모기도천막 설치노동인권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사회적 범죄에 대처코자 유성기업 노조원 한광호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9일 만에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천주교 등 종교계는 추모기도회 천막을 설치했다. 1974년 충북 영동에서 태어난 한광호 씨는 20세가 되던 무렵에 고향에 있는 유성기업(주) 영동공장에 입사했다. 그리고 2016년 3월 17일 오전 6시 40분경, 끝없는 노조탄압에 대한 저항의 와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와 관련하여 4월 4일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서울시청 앞 임시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것이다. 범시민대책위는“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 현대차 자본 처벌과 한광호 열사 투쟁 승리”를 위한 싸움을 .. 2017. 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