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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정평위25

[20131208] 주교회의 정평위- 밀양송전탑건설 즉각중단, 국민소리 귀기울여야 2013년 12월 8일 밀양 송전탑 건설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밀양 송전탑 건설 강행으로 돌아가신 유한숙 어르신의 죽음과 공사 강행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정부와 한국전력은 밀양 송전탑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라고 말하였다. 정평위는 한국천주교회에서 정한 인권주일인 대림 제2주일 12월 8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돌아가신 유한숙 어르신의 안식을 기도하며, 2012년 이치우 어르신의 분신 이후 2년 만에 결코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고 말하였다. 이 모든 사태의 일차적 책임은 정부에 있으며, 정평위는 이미 여러 차례 물리적 충돌과 불상사가 예상되는 공사 강행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대안을 마련하.. 2016. 12. 24.
[20130524] 밀양송전탑 건설 둘러싼 물리적충돌에 대한 주교회의정평위 입장 2013년 5월 24일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물리적 충돌에 대한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 입장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는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한전과 밀양주민들은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공권력의 중대한 임무는 국민들의 권리와 의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보호하고, 증진하는 일이다” (복자 요한 23세의 회칙, 『지상의 평화』77항) 지난 5월 20일부터 밀양 4개 면에서 76만 5천 볼트의 초고압 송전탑 건설공사 재개를 위해 한국전력의 인력과 장비, 경찰병력이 투입되어 벌써 닷새째 밀양 주민들과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는 언론의 보도를 보며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송전탑 건설의 당위성과 부당성에 대한 논란과 반대 의견이 있고 송전탑 건설 예정지와.. 2016. 12. 23.
[20130524] 주교회의 정평위, 밀양송전탑 건설 둘러싼 물리적충돌에 대한 입장발표 2013년 5월 24일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밀양 송전탑 건설을 둘러싼 물리적 충돌에 대한 입장 발표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5월 24일(금) 한국전력과 정부 측에 밀양 송전탑 건설의 공사 강행 중지와 대화 재개를 요청하는 내용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5월 20일부터 밀양 4개 면에서 76만 5천 볼트의 초고압 송전탑 건설공사 재개를 위해 닷새째 한국전력과 밀양 주민 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데 대해 어떠한 사업도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할 수는 없고, 어떤 이유로든 사람이 다쳐 병원에 실려 가는 공사는 정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하였다. 이에 더 이상 사람이 다치거나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한국 전력과 정부 측에 공사를 중단하고 대화를 재개하여.. 2016. 12. 23.
[20130410]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2013년 4월 정기회의 결과 2013년 4월 10일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2013년 4월 정기회의 결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4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상임회의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1. 위원회는 지난 2월 19일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앞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정부에 산적한 노동현안의 해결을 위한 적극적 태도와 입장을 요구한바 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이미 성명서를 통해 각 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 권고한 해고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의 각 교구 진행상황과 현황을 공유하면서 노동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실질적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2. 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대한문의 쌍용자동차 희생자들을 위한 분향소 강제 철거와.. 2016. 12. 23.
[20130219] 주교회의성명- 더 이상 노동자들의 죽음을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2013년 2월 18일~19일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호소합니다“더 이상 노동자들의 죽음을 지켜만 볼 수 없습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이용훈 주교)는 2013년 2월 19일(화) 오전 11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앞에서 최근 일어나고 있는 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을 지켜보며 노동현안에 대한 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합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300일 이상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장기투쟁 사업장이 알려진 곳만 20개가 넘습니다. 그 가운데 울산 현대자동차 최병승, 천의봉, 평택 쌍용자동차 한상균, 문기주, 복기성, 아산 유성기업 홍종인, 혜화동 재능교육 여민희, 오수영은 송전탑과 성당종탑에서 고공농성을 펼치며 생존대책 마련과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다. 부당.. 2016. 12. 23.
[20121209] 인권주일 담화문- 보수진보 이념은 모두인간과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2012년 12월 9일 제31회 인권주일ㆍ제2회 사회교리 주간 담화문보수와 진보 이념은 모두인간과 인간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기초로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인권주일과 사회교리 주간을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평화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십 년에 걸쳐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환경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보수’와 ‘진보’의 대립과 갈등을 경험해 왔고, 이런 현상은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정치와 사회 이념으로서 보수와 진보의 구별 기준은 시대와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질서와 안정과 경제적 성장을 강조하면 ‘보수’에 속하고, 변화와 개혁과 경제적 분배를 강조하면 ‘진보’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념의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201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