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촛불4

김용태 신부 정세미 미사강론 ... 미투 운동은 이미 2년 전에 시작되었다 미투 운동은 이미 2년 전에 시작되었다 2018년 3월 12일 사순 제4주간 월요일 제104차 정세미 미사 강론장소: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김용태 마태오 신부(대전정평위원장, 도마동성당 주임)오늘 복음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4,43-54 가난한 이들은 태초부터 피해자였다어느 때부터인가 교회는 피해자들 편에 서지 않고 가해자들 편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때로는 그 스스로 가해자가 되기도 했습니다. 작고 보잘 것 없고 가난한 사람들은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늘 피해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믿고 교회가 선포하는 예수님은 늘 이런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 아픔을 달래주고 가해자들에 맞서 함께 싸우신 분이었습니다. 교회는 언제부터 위선자의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그러.. 2018. 3. 13.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울부짖음을 담은 시집 [성주가 평화다] 출간 성주촛불투쟁 200일간의 생생한 기록을 담은 200일 기념시집 『성주가 평화다』출간 “여러분이 성주에 살다가 서울로 장가가고 제주도로 시집가면 여러분이 외부세력인가요? 아니죠. 지극히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만약 사드가 성주만의 문제라고 한다면 평화도 성주만의 문제가 되겠죠. 그런데 어떻게 평화가 성주만의 문제가 되겠어요? 평화는 한반도의 평화고 더 나아가면 세계의 평화죠. 우리 모두의 평화입니다.”지난해 9월 1일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가 경북 성주를 방문하여, 발언한 내용이다. 당시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성주군청에서 계속되고 있던 51일차 '한반도 사드배치 결사반대 성주 촛불집회'에 함께 한 바 있다. 사드배치 철회를 외치며 성주군민들이 촛불을 .. 2017. 2. 10.
대전역, 천안역 등 전국주요역사에서 시민에게 설맞이 박근혜정권퇴진 홍보물 배포 대전역, 천안역 등 전국 주요 역사에서 시민에게 설맞이 박근혜정권퇴진 홍보물 배포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약칭 퇴진행동)은 전국 주요 역사에서 설귀향 선전전을 진행한다. 설을 맞아 고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에게 세월호, 국정농단, 블랙리스트, 재벌과 권력의 추잡한 뇌물거래, 헌재의 조기탄핵 결정이 시급한 이유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한다는 것이다. 충남대전지역에서는 천안역과 온양온천역에서 오전 11시,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대전정부청사터미널에서 오후 2시에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퇴진행동이 배포한 보도자료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퇴진행동, 1월 26일 설맞이 귀향 선전전 및 기자회견 “촛불의 꿈! 함께 사는 세상! 행복한 설 되세요” 촛불 밝힌 가족지인 격려하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희망을 이야.. 2017. 1. 26.
과연 '그 날'이 오면 천만촛불시민 모두 승지원에서 국밥 한 그릇씩 대접받을 수 있을까? 탄핵의 그날, 촛불 시민들에게 따뜻한 한우국밥 한 그릇대전정평위원 박갑주 형제의 약속, 한겨레 신문 1월 18일자에 소개돼 천만 촛불 시민이 염원하는 '그 날'을 위한 천주교대전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박갑주 형제의 약속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스토리는 2017년 1월 18일자 한겨레신문에 크게 소개되기도 했다. 한겨레신문이 [짬]이란 섹션의 보도를 통해서 그를 소개한 까닭은 그가 대표로 있는 천안의 고급한식당 승지원의 벽에 걸린 대형 플래카드가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승지원 홈페이지(http://www.sjwr.co.kr/)에도 소개되어 있는 플래카드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천안의 한정식 승지원 건물에도 대형 플래카드로 걸려있는 내용 이 글은 『상록수』의 작가 심훈의 시(詩) '그날이 오면'에서 착안하.. 2017.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