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산내 학살현장(골령골) 방문하여 연도를 바쳐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상병 신부) 위원들은 2015년 11월 7일(토) 오후 3시 대전시 동구 낭월동 산13-1번지에 자리한 산내 학살현장을 방문하여 위령의 연도를 바쳤다. 산내 학살현장(일명 골령골)은 한국전쟁당시 우리나라 군경에 의해 한국판 홀로코스트가 벌어진 곳이다.
당시 대전 산내 골령골에서만 정치범 1800명을 포함하여 약 7천명 가량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그 땅에 암매장당했다. 1950년 7월초부터 중순에 이르기까지 대전형무소 재소자와 충남북 일원의 보도연맹원 등을 우리나라 군경이 집단학살한 곳인데, 그렇게 억울하게 희생당한 육신을 묻은 지점 중에는 무려 200미터(폭 4미터, 깊이 2미터)의 길이에 이르는 구덩이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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