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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바티칸 공의회문헌(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5) 제 2 장 성체성사의 지성한 신비 미사와 파스카 신비 47. 우리 구세주께서는 팔리시던 그 밤에 최후 만찬에서 당신 몸과 피의 성찬의 희생 제사를 제정하셨다. 이는 다시 오실때까지 십자가의 희생 제사를 세세에 영속화하고 , 또한 그때까지 사랑하는 신부인 교회에 당신 죽음과 부활의 기념제를 맡기시려는 것이었다. 이 제사는 자비의 성사이고 일치의 표징이고 사랑의 끈이며, 그 안에서 그리스도를 받아 모시어, 마음을 은총으로 가득 채우고 우리가 미래 영광의 보증을 받는 파스카 잔치이다. 신자들의 능동적인 미사 참여 48. 그러므로 교회는 그리스도 신자들이 이 신앙의 신비에 마치 국외자나 말 없는 구경꾼처럼 끼여 있지 않고 예식과 기도를 통하여 이 신비를 잘 이해하고 거룩한 행위에 의식적으로 경건하게 능동적으로 .. 2021. 3. 29.
인천교구도 대전교구와 같은 날(3/29), 미얀마 민주주의 미사 봉헌 인천교구,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반대 민주주의 염원 시국미사 3월 29일(월) 저녁 6시, 인천교구 노동사목부, 정의평화위원회 공동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은 같은 날 저녁 7시에 미사 개최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주최하고,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미사를 2021년 3월 29일(월) 저녁 7시, 대전교구청(세종시)에서 개최하기로 한 같은 날 인천교구에서도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미사가 봉헌된다. 천주교 인천교구는 3월 29일(월) 저녁 6시, 인천교구청 성모당(인천 동구 박문로1)에서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 민주주의 염원 시국미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참조 관련기사: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미얀마 연대미사 개최 https://www.djpea.. 2021. 3. 26.
주교회의, 교황 회칙 「모든 형제들」 한국어판 발행 주교회의,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모든 형제들」 한국어판 발행 교황의 세 번째 회칙으로 인간적, 사회적 우애를 위한 사회회칙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이용훈 주교)는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모든 형제들」(Fratelli Tutti) 한국어판을 2021년 2월 8일자로 발행하였다. 204쪽, 8,000원, 구입 문의 02-460-7582~3. 「모든 형제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 번째 회칙이며 인간의 형제애와 사회적 우애를 다루는 사회 회칙으로, 2020년 10월 3일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전야에 반포되었다. 교황께서는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인류의 거짓 안전뿐 아니라 초(超)연결되어 있는 인류 공동체의 중요성이 백일하.. 2021. 3. 25.
인천교구 역사관 개관 및 축복식 개최(2021.3.19. 금) 천주교 인천교구, 역사관 개관하고 축복식 열어 교구 역사관의 건립은 과거를 기억하며, 이 순간들을 후손에게 넘겨주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 천주교 인천교구(교구장 정신철 주교)에서 교구 60주년 기념 역사관을 세웠다. 인천교구는 2021년 3월 19일(금) 오전 11시, 역사관의 제막과 축복식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기념식을 갖고 역사관을 열었다. 인천교구 역사관은 항구도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개항도시 ‧ 산업도시 인천, 세상 속에 세워지는 교회”라는 테마로 6개 전시실로 구성되었다. 1. 선교사들의 입국로이며 파리외방전교회 조선대표부 소재지로서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가 만나던 개항도시 인천의 역사 2. 한국전쟁 이후 메리놀외방전교회 선교사들의 헌신 3. 인천 최초의 성당인 답동성당 4.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2021. 3. 24.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미사 개최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 미얀마 민주주의 위한 연대미사 3월 29일(월) 저녁 7시 미사 개최하되, 코로나-19로 참석은 제한(생중계) 십자가의 길에 선 미얀마 형제자매들의 이루 말할 수 없는 아픔 나누고자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미얀마 민주주의를 위한 연대미사를 개최한다. 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주최하고 산하 정의평화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사는 현재 미얀마에서 벌어지는 군부 쿠데타 세력의 무자비한 폭력에 맞선 용감한 시민들을 지지하고, 위기에 빠진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향한 국제사회적 연대를 표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종시 대전교구청에서 3월 29일(월) 저녁 7시에 열리는 이번 미사는 「폭력과 억압을 치워버리고,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여라」(에제45,9)를 주제로, 교구 김종수 아우구스티노 총대리 주교의 주례.. 2021. 3. 22.
[공동성명] '미얀마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한국시민사회 모임' 한국어/영어 공동성명 미얀마 군부의 시민 학살을 강력히 규탄한다! 한국 정부와 국회는 국회결의안에 따라 조속히 조치를 취하라! 출처: 천주교 인권위원회 2021년 3월 5일자 보도자료/성명.논평 게시판 ‘피의 일요일’이었다.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 반대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총탄으로 학살하고 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실(OHCHR)과 미얀마 정치범지원연합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미얀마 군·경의 발포로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30여 명이 부상했으며, 약 1천 명이 체포됐다. 미얀마 현지 소식에 따르면, 사망자 규모는 이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시위를 주도해온 시민이나 활동가, SNS로 시위 상황을 보도하는 시민들을 색출해 체포 및 구금하는 조치 역시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심지어 외신기자 등 언론인도 체포되고 .. 2021. 3. 22.
대전교구 시노드 문헌을 통해 바라보는 사회복음화국 대전교구 시노드 최종문헌에 드러난 사회복음화국 신설의 의미 2019년 4월 27일자 시노드 최종문헌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고』 에 근거해 2021.1.21자 신설 천주교 대전교구는 2019년 4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솔뫼성지에서 시노드 폐막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는 미사를 통해 3년 5개월의 시노드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전교구의 미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을 반포했다. 그리고 대전교구는 최종문헌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고』를 교구 전체에 배포했다. 또한 대전교구는 시노드 후속조치로 교구청 내 새 조직인 사회복음화국을 최근 신설(2021.1.21자)했다. 이번 글은 사회복음화국의 신설 근거가 되는 교구 시노드 최종문헌에 담긴 건의안 51번과 52번에 대해 소개.. 2021. 3. 22.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천주교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미얀마와의 연대를 밝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발표하기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1년 3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춘계 정기 총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한국 천주교회는 ‘백신 나눔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 수원, 대전, 춘천 교구와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백신 나눔 운동’에 함께하기로 하였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과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 시복시성을 준비하는 운동의 일환인 ‘백신 나눔 운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이 필요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금을 모아 교황님께 보내 드려, 백신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 2021. 3. 22.
신설된 교구청 사회복음화국, 무슨 일을 하나? 사회복음화국, 무슨 일을 하나? 신앙의 삶 안에 사회복음화 감수성을 갖고 살아가도록 할 것 천주교 대전교구는 2021년 1월 21일자로 사회복음화국을 신설하고 기존의 사목국은 사목기획국, 사회복지국은 사회사목국, 청소년국은 청소년사목국으로 부서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새롭게 설치된 사회복음화국의 초대 국장을 맡게된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2021년 3월 19일(금) 오후 2시, 교구 세종 신청사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첫번째 정기총회의 자리에서 사회복음화국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복음화국은 사실 3개 위원회 안에서 새롭게 뭔가 이뤄지는 게 아니고, 이번에 새로 신설된 사회복음화국은 본당 중심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복음화국이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그동안 마치 특수활동처럼 여기던 .. 2021. 3. 20.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 신설하고 첫걸음 내디뎌 대전교구 시노드의 뜻깊은 결과물, 사회복음화국 출범 초대 국장에 김용태 마태오 신부 올해 초 새롭게 신설된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첫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리스도교의 사회복음화를 위한 통합사목의 첫 발을 내디뎠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교구청 내 새 조직으로 1월 21일자 신설된 사회복음화국의 정기총회를 세종특별자치시에 신축된 대전교구청에서 3월 19일(금) 오후 2시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 교구청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정의평화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민족화해위원회 등 3개 위원회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 사회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회복음화국 내 3개 위원회의 지난 해 활동결과 보고와 올해 활동계획.. 2021. 3. 20.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4)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4 (다) 전례의 교육적 사목적 특성에 따른 규범 33. 거룩한 전례는 주로 존엄하신 하느님에 대한 예배이지만, 신자 백성에 대한 풍부한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례안에서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며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복음을 선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백성은 하느님께 때론 노래로 때론 기도로 응답한다. 더욱이 그리스도로서 회중을 지휘하는 사제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거룩한 백성 전체와 둘러선 모든 이의 이름으로 바쳐진다. 그리고 거룩한 전례에서 볼 수 없는 신적 사물을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가시적 표징들은 그리스도께서 또는 교회가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 (로마15,4)을 봉독할 때만이 아니라 교회가 기도하거나 노래하거나 행.. 2021. 3. 15.
미얀마 사태를 접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미얀마 사태를 접한 형제자매들의 아픔과 슬픔에 함께하며” - 미얀마 사태를 접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께서는 최근 사태에 대하여 이렇게 호소하셨습니다. “평화는 가능합니다. 평화는 유일한 길입니다. 민주주의는 그 길을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일어난 폭력과 이로 말미암은 유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단지 자유, 민주, 평화를 외쳤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존엄한 생명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습니다. “차라리 날 쏘세요.” 중무장한 경찰 병력 앞에서 무릎을 꿇은 안 누 따웅 수녀의 울부짖음이 귓가에 생생하게 메아리칩니다. 시위 현장에서 벌.. 2021. 3. 12.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3)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3 III. 거룩한 전례의 쇄신 21. 거룩한 어머니인 교회는 그리스도교 백성이 거룩한 전례에서 풍성한 은총을 더욱 확실히 받도록 전례 자체의 전면 쇄신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전례는 신적 제정으로서 변경할 수 없는 부분과, 변경할 수 있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시대의 흐름으로, 전례 자체의 가장 본질에 잘 부합되지 못하는 것들이 그 안에 잘못 끼어들었다거나 또는 덜 적합해진 것들이 있다면 바꿀 수 있고 바꾸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쇄신에서 전례문과 예식은 그것이 뜻하는 거룩한 것들을 더욱 분명하게 표현하도록 정리되어야 한다. 또한 그리스도교 백성이 될 수 있는 대로 그것들을 쉽게 깨닫고, 공동체 고유의 전례 거행에 온전히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 2021. 3. 5.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2)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2 II. 전례교육과 능동적 참여의 촉진 14. 어머니인 교회는 모든 신자가 전례 거행에 의식적이고 능동적이고 완전한 참여를 하도록 인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러한 참여는 전례 자체의 본질에서 요구되는 것이다. “선택된 겨레, 임금의 사제, 거룩한 민족, 하느님의 소유가 된 백성”(1베드 2,9; 2,4-5 참조)인 그리스도인은 세례의 힘으로 그 참여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가진다. 거룩한 전례의 쇄신과 증진에서는 온 백성의 완전하고 능동적인 참여를 위하여 최대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러한 참여는 신자들이 거기에서 실제로 그리스도 정신을 길어 올리는 첫째 샘이며, 또 반드시 필요한 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혼의 목자들은 모든 사목 활동에서 마땅한 교육을 통하여 이를 성실히.. 2021. 3. 5.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1) 윈윈대건 2021. 3. 4. 12:15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거룩한 공의회 CONSTITUTIO DE SACRA LITURGIA SACROSANCTUM CONCILIUM (1963. 12. 4) 서론 1. 거룩한 공의회(Sacrosanctum Concilium)는 신자들 사이에서 그리스도교 생활을 나날이 발전시키고, 변경할 수 있는 그 제도들을 우리 시대의 요구에 더 잘 적응시키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이의 일치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증진하고, 또 모든 이를 교회의 품으로 부르는 데에 이로운 것은 무엇이든 강화하려고 하므로, 특별히 전례의 쇄신과 증진을 위한 배려도 자기 소임으로 여긴다. 《교회 신비 안의 전례 위치》 2. 실제로 전례를 통하여, 특히 거룩한 성찬의 희생 제사에서 “저희.. 2021. 3. 4.
<수동의 영성> 제3의 인생 수동의 영성 ... 제 3의 인생 제1의 인생은 자신의 힘에 의존하는 시기이고, 제2의 인생은 힘의 한계와 좌절을 체험하는 시기이고 제3의 인생은 그 힘을 극복하여 진정한 자유와 내적 충만을 누리는 시기이다. 이때 인간은 비로소 완전해지고 자비롭게 된다. 저자 이제민 신부는 만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살아온 현대인이 점점 여유를 잃고 기능적 존재로 변모해 가면서 하느님도 내 힘으로 찾고, 자기 자신도 스스로 찾을 수 있다는 마음에 쉽게 좌절하고 절망에 빠지는 우리에게 수동의 기도를 바쳐보라고 권한다. 하느님께 모든것을 내맡기고 신뢰할 때 우리는 세번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으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2021. 3.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메시지3) 윈윈대건 2021. 3. 2. 16:26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 메시지 3 성령의 힘 우리에게는 참으로 인간적인 힘도 현세적인 권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약속하신 하느님의 성령의 힘에 대한 신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들인 우리는 우리 형제들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형제와 선의의 모든 사람에게 봉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더욱 정의롭고 더욱 형제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이 우리와 함께 협력하여 주시기를 겸허하고 열렬하게 호소합니다. 사랑을 통하여 이미 어느 모로 하느님 나라가 지상에서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그림처럼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하느님의 계획입니다. 분명.. 2021. 3.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메시지2) 대건윈윈 2021. 3. 2. 16:24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 메시지 2 따라서 교회도 지배자가 아니라 봉사를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으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공의회의 노력으로 신앙의 빛이 더더욱 강렬하고 찬란하게 빛나기를 희망하며 영성의 쇄신을 기대합니다. 거기에서 과학의 발전, 기술의 진보, 교육의 폭넚은 확산과 같은 인류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하늘 아래 있는 모든 나라에서 모인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의 시련, 영육의 곤경과 고통과 염원과 희망을 우리 마음속에 지니고 왔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온갖 고뇌에 우리는..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