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하나1 [논평] 평화올림픽을 파탄내려는 이들,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논평] 평화올림픽을 파탄내려는 이들,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는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남북은 평화 의지를 전 세계 만방에 선언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11년만의 공동입장, 올림픽 최초의 단일팀, 북측최고위급대표단의 방문소식까지 평화의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북측 삼지연악단 공연을 신청한 사람이 무려 15만 명에 달하는 것처럼 전 국민은 평창-평화올림픽에 뜨거운 관심과 지지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평화올림픽을 망가뜨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남북의 뱃길을 다시 열며 만경봉호가 묵호항에 도착하는 순간, 이들은 인공기를 찢고 불태우며 돌아가라는 시위를 벌였다. 차마 낯을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러운 일이다. 올림픽 개최지에서, 참가국의 국기를 태우는 것은 스포츠 정신은 물론 최소한의 상식 수.. 2018.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