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동체와 평화1 [20100617] 한상봉 국장의 국제공동체와 평화(제2기 사회교리 10강) 2010년 6월 17일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10강 평화 증진한상봉(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 1. 평화는 우리 신앙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평화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며,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주님은 평화이시다”(판관 6,24). 하느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모든 피조물은 각각 훌륭하고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화는 모든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흠 없는 관계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평화와 폭력은 공존할 수 없으며, 폭력이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실 수 없습니다. 성경의 계시에서,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서, 생명의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평화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큰 하나의 선물이며.. 2016. 1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