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 수요일1 진리를 밝히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협력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서울 종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가 봉헌됐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이 주최한 미사에는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9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미사 중 강론이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2017년 3월 1일 재의 수요일,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 장소: 평화로 소녀상(주한일본대사관 앞)주님의 평화를 빕니다.98년전 오늘 거짓과 죽음에 대항해서 우리 선조들이 방방곡곡에서 진리를 외쳤습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봄날에 선조들은 죽음에 맞서서 생명의 진실을 외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역시도 98년이 지난 지금 이 순.. 2017.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