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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 영상

노동에 관한 사회교리 - 비인간적인 노동개혁을 거부하라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7. 1. 4.

2016년 2월 5일 유튜브 게재 영상


노동에 관한 사회교리 - 비인간적인 노동개혁을 거부하라


전국 천주교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공동제작

서울, 광주, 대구대교구와 대전, 의정부, 마산, 부산, 수원 교구의 

정의평화위원회 공동제작



가톨릭 교회는 "노동은 신성하며, 인간 존엄성의 중요한 요소로서, 자본보다 우위에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레오 13세, 요한 바오로 2세)



이 가르침은 모든 것에 있어서, 또 어떤 경우에든지 사람과 노동이 중심이라는 '신앙의 원칙'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정부와 여당의 노동시장개혁은 노동을 자본주의 시스템 아래서 생산성의 도구로 전락시키고, 친기업적 환경을 조성하여 노동자들의 고통(쉬운 해고, 비정규직 양산)을 크게 할 것이다.


이는 사람과 노동이 중심이 아니라, 비인간적인 경제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이는 결국 인간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노동개혁을 철회하고 무엇이 진정 미래를 위한 길인지, 국민을 위하고 사회를 위하는 길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노동의 위기는 인간의 위기


가톨릭 교회는 "국가와 교회"는 사람과 노동이 중심인 사회를 만들 책무가 있음을 가르치고 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사람과 노동이 없는 비윤리적인 경제시스템을 거부라하고 말씀하신다. 노동의 위기를 방치하면 결국 인간의 위기를 맞이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