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00일4

세월호 생존 학생들, 우리는 너희들을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을게. 광화문광장 제11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띄우는 편지단원고 생존자들이 친구들에게 보낸 편지 2017년 1월 7일(토),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1000일, 박근혜 즉각 퇴진! 황교안 사퇴! 적폐청산! 11차 범국민행동의 날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생존한 단원고 학생들이 희생당한 친구들에게 편지를 띄웠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1000일(1/9. 월), 생존자들은 1000번째 2014년 4월 16일을 살고 있을 유가족들과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생존의 심정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것이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세월호 생존 단원고 학생입니다. 저희가 여기 이곳에 서서 시민 여러분들 앞에서 온전히 저희 입장을 말씀드리기까지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간 저희에게 용.. 2017. 1. 25.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으며, 국민께 드리는 글 세월호참사 1000일을 맞으며, 국민께 드리는 글 2017년 1월 9일 국민여러분. 모두에게 잊혀 지지 않는 그날, 2014년 4월 16일이 어느덧 천일이 되었습니다. 그날의 충격은 지금도 가시지 않습니다. 국가가 304명을 서서히 수장시키는 광경을 전 국민이 목격자가 되어 지켜봐야 했습니다. 오늘의 천일은 오래전 기억을 떠올리는 날이 아닙니다. 세월호 가족과 국민들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천일의 ‘4월 16일’을 보냈습니다. 누군가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고 있지만 우리는 진실을 인양하기 위해 오늘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불의한 권력을 멈춰 세우게 만들었습니다. 국민여러분이 보여준 힘은 실로 대단했습니다. 천 만명이 서명에 참여해주었고. 천 만개의 노란리본이 전국 각지와 우리의 일상에서 물결.. 2017. 1. 18.
대전 8차 시국대회 타임월드 사거리에서 세월호 단원고 학부모의 말씀들 대전 8차 시국대회 타임월드 사거리에서 개최1월 7일(토) 17시, 세월호 참사 1천일 앞두고 유가족도 참여전국순회콘서트를 대신한 가수 김장훈의 자발적 참여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는 2017년 새세상을 위해 촛불행동을 멈출 수 없다고 밝히면서 대전 8차 시국대회를 1월 7일(토) 오후 5시, 둔산 타임월드 사거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앞두고 단원고 2학년 1반 유가족들이 참석했고, 1천일을 추모하는 대회로 마련했다. 오후 5시 49분경 무대에 등장한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들은 단원고 2학년 1반의 수연 아빠 이재복, 미지 아빠 유해종 님 등 2명의 아빠와 김주아, 한고운, 정가현 등 세 아이의 엄마들이었다. 먼저 수연 아빠 이재복 님이 마이크를 잡았다. 수연 아빠 이재복 아직 진.. 2017. 1. 7.
세월호 참사 1,000일 관련 대전지역 행사 안내 함께해요! 세월호참사 대전대책회의는 세월호 참사 1000일(1월 9일)을 맞으며, 진상규명 그날까지 한결같이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들이 마련한다고 밝히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지역에서 벌어지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세월호 유가족 대전 간담회 -일시: 1월 7일(토) 오후3시30분 -장소: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 * 단원고 2학년 1반 유가족분들이 대전에 오십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 대전시국대회 (박근혜퇴진 8차 대전시국대회) -일시: 1월 7일(토) 오후5시 -장소: 타임월드(국민은행 옆거리) * 가수 김장훈이 함께 합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당일) 추모,다짐 촛불 -일시: 1월 9일(월) 저녁7시 -장소: 타임월드 앞 * 참사 1000일째를 맞는 당일이니 최대한 .. 2017.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