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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정평위,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에 1억원 출자

by 편집장 슈렉요한 2023. 12. 11.

대전교구 정평위,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에 1억원 출자

2023.12.9.(토) 저녁 6시, 대전교구청 2층 비안네실에서 출자협약식

탄소중립, 「찬미받으소서」 실천을 위해 8년간 조합출자금 1억원 지원 예정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회칙 「찬미받으소서」의 구체적 실천과 인류의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김대건 베드로 신부)에 1억원을 출자한다.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은 대전교구생태환경(위)를 모태로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현재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위한 삶의 변화를 모색하는 대전교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대전정평위는 2023년 12월 9일(토) 저녁 6시, 교구청 비안네실에서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과 출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불휘햇빛발전협동조합 및 생태환경위원회, 민족화해위원회 등 약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 서명에 앞서 먼저 인사말을 하게 된 대전정평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1시간 직전의 사회교리학교 수료식과 인권주일·사회교리주간에 갖게 된 협약식이 가진 특별한의미를 밝히면서, 교구청 사회복음화국의 정의평화위원회가 솔선수범하게 되니, 이것이 교구청과 교구 내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될 것 이라고 밝히면서, 이번 협약식은 주교님께서도 승낙하신 사항으로 이 뜻깊은 일에 대해 축복하고 계시며, 이 뜻깊은 일을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협동조합의 발전을 기원한다 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협동조합 이사장인 김대건 베드로 신부는 하느님의 창조질서 보존을 위한다는 같은 맥락에서 정의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위원회에서 더 큰 뜻과 지향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라고 하면서, 그러한 지향들이 함께 모여서 더 나아가서 저희 교구가 2040년 탄소중립을 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 이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한편 천주교 대전교구는 지난 2022년 9월 26일(월)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2040 탄소중립 선언 미사》를 봉헌하고,  “생태적 회개를 통한, 하느님 모든 피조물이 건강한, 대전교구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교구 내 모든 공동체가 2030년까지 전기 에너지를 자립하고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전기에너지의 100퍼센트 자립를 목표로, 150개 본당 및 성지와 50개 기관에 전기 50킬로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햇빛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을 알린 바 있다. 

 

http://www.catholic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25

 

대전교구 2040 탄소 중립 선언 -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천주교 대전교구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고 선언하며 미사를 봉헌했다.26일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봉헌된 미사에서 대전교구는 “생태적 회개를 통한, 하느님 모든 피조물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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