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6 일정] 김익중 교수의 후쿠시마 핵폭발 1년, 대한민국 안전한가?

2012년 3월 26일

3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 안내

 

2012년 새해도 벌써 2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겨울동안 새해 사업을 계획하고 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새봄을 맞이하는 3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은총의 사순시기 정세미를 통하여 뜻깊은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 아 래 -

 

제목 : 3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

일시 : 2012년 3월 26일(월) 저녁 7시 미사, 7시 30분 강연

장소 : 대전 대화동 성당

주세 :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1년, 대한민국은 안전한가?

강사 : 김익중 교수(동국대학교 의과대학, 경주환경운동연합 의장)

탈핵 투표의 3원칙

우리를 위협하는 음식물 오염의 주범은 핵발전소입니다. 후쿠시마 뿐 아니라 체르노빌 사고의 영향도 아직 남아있습니다. 핵발전소가 존재하는 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핵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간과 기계는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죠.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핵사고의 확률은 27%입니다.)

...

이 핵사고를 막는 길은 탈핵 뿐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탈핵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올해 선거에서 탈핵정당과 탈핵대통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탈핵이 가능합니다.

탈핵은 정치적인 결정이기 때문에 정치활동을 잘 해야 탈핵이 가능한 것입니다. 환경운동가가 정치 이야기 하는것인 금기시 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만 저는 이런 금기를 수용할 수 없습니다. 탈핵의 유일한 방안인 정치적 결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탈핵운동은 무조건 실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이번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한다고 결정하였고, 탈핵을 위해서 우리국민이 할 일은 "탈핵투표"라고 결론지었습니다.

"탈핵투표의 3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핵발전소를 계속 추진할 계획인 새누리당에는 단 한표도 주지 않는다.

2. 당투표는 탈핵을 표방하고 이를 위해서 노력하는 탈핵정당 3개당(녹색당, 진보신당, 통합진보당)에 표를 준다.

3. 인물투표는 야권 단일후보가 있을 경우에는 단일후보에게, 단일후보가 아닐 경우에는 탈핵정당 우선으로 표를 준다.

이 탈핵투표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이 "탈핵투표의 3원칙"을 주변에 확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이 선거법에 위반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그렇더라도 이 글을 쓴 것을 후회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탈핵강사 김익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