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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서울정평위, 위안부 문제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강연 개최(2/22 수. 저녁 7시30분)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7. 2. 12.

한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하여

 2월 22일(수) 저녁 7시 30분, 가톨릭회관 205-2호에서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서울정평위)는 2월 22일(수) 저녁 7시 30분, 가톨릭회관 205-2호에서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정평위는 매월 '교회와 세상'이란 주제로 시대의 이슈에 대한 강연회를 열고 있다. 지난 1월 25일(수) 전 교황청 한국대사 성염 요한보스코 교수를 초청하야 '2017년 한국사회와 사회교리'란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달 22일(수) 열리는 [교회와 세상] 강연에 초청된 김선실 데레사 자매(61세)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1992년부터 교회와 세상에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노력해 왔으며, 1993년에는 가톨릭 여성신학모임을 통해 평신도가 주축이 된 여성 단체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천여공)를 만들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인 2016년 12월 13일,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제33회 가톨릭 대상 시상식에서 정의평화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평협)가 주최하는 가톨릭 대상은 사랑, 문화, 정의평화 세 부문으로 나눠 상을 준다. 당시 김선실 대표는 “교회에서 여성 문제를 이야기해 왔지만, 크게 드러나지 않아, 상을 예상치 못했다”며 “이 상은 천여공에 주는 것과 마찬가지며, 교회가 여성문제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에 함께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서 의미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2월 25일의 강연과 관련하여 3월 1일 오후 4시에는 [한일일본군 '위안부' 합의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이 주관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가 열린다. 장소는 평화로(주한일본대사관 앞)이며 미사 중 재의 예식이 진행된다. (준비물로 개인깔개 준비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