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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일 주교11

[정세미 특강] 정현진 기자의 언론과 식별 정현진 기자 특강 언론과 식별 대전 둔산동 성당, 2023-4-25(화) 오후 7:30, 미사 후 특강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의 2023년 상반기 정세미의 두 번째 강연이 지난 4월 25일(화) 저녁 7시 30분 둔산동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제149회 행사로 열린 이번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의 강사로 초청된 분은 가톨릭계의 대표적인 인터넷 언론인 정현진 레지나 기자였다. 다음은 강연 내용이다. 제149회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특강) 인터넷 언론사 는 2009년 시작된 인터넷 매체입니다. 가톨릭평화신문이나 가톨릭신문을 서울이나 대구교구에서 운영하지만, 저희는 평신도들의 소액 후원으로 독립적으로 운영 중인 작은 언론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2023. 4. 30.
[20171019] 제12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 ‘핵재처리 실험 저지 30km 연대’ 제12회 가톨릭 환경상 대상에‘핵재처리 실험 저지 30km 연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제12회 가톨릭 환경상 시상식을 2017년 10월 19일(목) 15시 부산 은혜의 집 1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수상 단체는 ▲대상(상금 300만 원): 핵재처리 실험 저지 30km 연대(대전 지역) ▲우수상(상금 200만 원): 산자연중학교(대구대교구) ▲장려상(상금 100만 원): 제주 애월읍 ▲특별상: 제주교구 청소년 사목위원회이다. ‘가톨릭 환경상’은 창조 질서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공로를 격려하고 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림으로써,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아름답게 보전하는 것이 신앙인의 책무라는 인식을 세상에 확산시킬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이.. 2017. 11. 28.
9월 19일 저녁7시, 강우일 주교 똑똑콘서트와 고경태 기록전 2017. 9. 15.
[생태환경위원회]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과 관련된 공론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성명서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과 관련된 공론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대선 전부터 이미 점진적인 탈핵 추진 정책을 공약한 현 정부는 지난 6월 27일 공정이 30% 정도 진척된 핵발전소 신고리 5,6호기의 공사를 잠정 중단하고 향후 이 공사를 계속할 것인지를 놓고 3개월 간 공론화 과정에 부친다고 선언하였습니다. 이 두 발전소 건설이 허가되었던 당시의 안전성 검사나 환경 영향 평가 과정에서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새 정부가 제기한 문제를 둘러싸고, 요즈음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서 찬반 논란이 비등하고 있습니다. 핵발전소 건설과 같은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문제의 결론을 공론화 과정에 부쳐 일반 시민들이 판단하게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부터 찬반이 .. 2017. 8. 1.
[20161207]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 - 주교회의 성명서 2016년 12월 7일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한국 천주교회의 입장“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아모 5,24) 한국 천주교회는 대통령과 소수 측근의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 주권과 법치주의 원칙이 유린되는 반헌법적이고 반민주적인 현 상황을 깊이 우려하며, 대통령 탄핵 정국을 앞두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천명한다. 1. 국민의 대통령 퇴진 요구는 정당하다 민주주의 국가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대통령은 국민에게서 국가의 주권을 위임 받은 대리자이다.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발표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문에는 이러한 위임받은 대리자로서의 인식과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복의 책임감이 철저히 결여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 4년 국민의 고통과 울부짖음에 눈과 귀를 막고, 극소수 특권층의.. 2017. 1. 3.
[20160901] 피조물 보호는 신앙인의 핵심 과제입니다 (피조물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2016년 9월 1일2016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담화피조물 보호는 신앙인의 핵심 과제입니다 2015년 6월 18일 프란치스코 교종께서는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반포하셨습니다. 이 회칙은 그동안 교회가 정의와 평화의 관점에서 가르쳐온 사회교리를 환경문제로까지 확대시키면서, 피조물 보호가 신앙생활의 핵심 과제임을 선포하신 기념비적인 문헌입니다(217항). 이어서 교종께서는 전 세계의 모든 신자들이 생태적 회개를 하고 피조물 보호를 위해 헌신할 것을 요청하시면서, 9월 1일을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로 제정하셨습니다. 올해부터 우리 한국 천주교회도 프란치스코 교종의 뜻을 따라 매년 이 날을 특별히 피조물 보호를 위해 기도하는 날로 거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2017.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