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문7 [20091206] 인권주일 담화문 - 정의와 공동선 원칙의 발전 추구해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제28회 인권주일 담화문-(2009년 12월 6일)[요약]물질이 아니라 인간전체를 위한 발전,정의와 공동선을 원칙으로 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금융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 위기는 발전에서 소외된 가난하고 약한 이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발전의 형태는 많은 경우 약자를 배려하지 않고 소수의 힘 있는 사람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구나 인간의 욕심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자연의 다른 생명들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용산을 비롯하여 도시의 여러 곳에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행해지는 무분별.. 2016. 12. 1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