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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9

[20130814] 대전사제 141인 시국선언- 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 2013년 8월 14일천주교 대전교구 사제 141인의 시국선언“너희는 공정을 지키고 정의를 실천하여라.”(이사 56,1) 정의와 평화가 이 세상에 더욱 가득하길 염원하는 천주교 대전교구 사제 141명은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최근 국가 정보원의 대통령 선거 불법 개입과 대통령 국가 기록물 공개로 인한 논쟁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교회는 정치 체제로서 민주주의를 높이 평가합니다. 왜냐하면 민주주의는 국민들에게 정치적 결정에 참여할 중요한 권한을 부여하며, 국민들이 통치자들을 선택하거나 통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평화적으로 교체할 가능성을 보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는 사적 이익이나 혹은 특정 집단의 이념적 목적을 위하여 국가 체제를 점령하고 폐쇄된 지배 집단을 형성하는 것을 지지.. 2016. 12. 23.
[20120406] 4대종단 시국선언- 진실의 나무 심어 정의와 평화의 열매를 .. 2012년 4월 6일4대 종단 종교인 시국선언‘진실의 나무를 심어 정의와 평화의 열매를 거둡시다’ 우리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지금까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이 땅의 정의, 평화, 생명의 역사를 위해 수행해왔습니다. 우리들의 수행은 서로 속한 종단은 다를지라도 언제나 함께 뜻을 모아온 모두의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머무는 소극적인 기도가 아니라, 함께 입을 모아 세상의 거짓과 불의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 마음속의 양심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는 진실과 정의의 회복을 위한 종교인들의 실천 행위야말로 우리 사회를 상식과 공정의 길로 안내하는 길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1. 민간인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말로 설명할.. 2016. 12. 23.
[20090621] 전국의 가톨릭 신학교 교수 신부 78명 시국선언 2009년 6월 21일 거짓의 산성을 높이 쌓아 올릴수록 국민들의 분노는 더 커질 것 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가톨릭 신학교 교수 신부 78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주말 대구 가톨릭대에서 회의를 개최한 교수 신부들은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가톨릭신학교 교수신부 78인 시국선언"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합니다." 1.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소리가 점점 드높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호소입니다. 그렇지만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집회 이후 정부가 보인 태도는 이 같은 호소..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