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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라자로11

[20161101]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시국선언문 "평화는 정의의 열매이다." 2016년 11월 1일‘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시국 선언문“평화는 정의의 열매이다”(이사 32,17 참조) “우리는 모두 언젠가 하느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아무도 이를 피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는 부패를 저지르거나 그에 연루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사회의 이러한 곪은 상처는 개인 생활과 사회 생활의 근간을 위협하기 때문에 하늘에까지 이르는 중대한 죄입니다. 부패는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보지 못하게 합니다. … 공개적으로 부패와 맞서 싸우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언젠가 부패에 가담하여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말 것입니다”(「자비의 얼굴」, 19항).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 농단 사태와 이와 연관된 수많은 정·관·재계의 부정과 부패 의혹에 대하.. 2017. 1. 3.
[20160912] 한반도 평화를 위한 호소문- 핵실험과 핵무장은 중지되어야 한다 2016년 9월 12일한반도 평화를 위한 호소문- 핵실험과 핵무장은 중지되어야 한다 - 가톨릭교회는 1963년에 반포한 회칙, 「지상의 평화」에서 핵무기 개발이 인류에게 미칠 영향을 경고하였다. “한 국가가 원자 무기를 생산하면,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파괴적 원자 무기를 생산해야 하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 그뿐 아니라, 무기의 파괴적 결과 때문에 전쟁을 일으키지 않는다 해도, 전쟁을 목적으로 하는 핵실험이 계속되어 세상에 치명적 결과를 주는 것은 여전히 인간들을 공포에 떨게 하는 것이다”(「지상의 평화」, 110-111항 참조). 이 가르침은 핵실험과 핵무기 개발에 대한 분명하고 단호한 교회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2016년 9월 9일에 실시된 ‘북한의 5차 핵실.. 2017. 1. 3.
[20150410] 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한 성명서,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 2015년 4월 10일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한 성명서 “라마에서 소리가 들린다. 울음소리와 애끊는 통곡 소리”(마태 2,18)(세월호 참사 1주기에 즈음한 성명서) 비극적인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후,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구조과정에서 생명을 잃은 고귀한 죽음들을 기억하며 삼가 고인들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큰 위로와 힘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의 고통을 치유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청합니다. 반성과 변화의 노력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의 민낯을 보여준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재난상황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정부의 위기관리 능력과 고통스러운 사고 수습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우리 모두는 “미안하다”는 말을 삼키며 가슴에 노.. 2016. 12. 26.
[20130613 사진] 교구 8기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 - 유흥식 주교 참석 2013년 6월 13일대전교구 8기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유흥식 교구장 주교 참석, 6월 13일 목동성당에서 개최 2016. 12. 23.
[20130613] 대전교구 8기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 - 유흥식 주교 참석 2013년 6월 13일대전교구 8기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유흥식 교구장 주교 참석, 6월 13일 목동성당에서 개최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상병 신부)가 주관하는 사회교리학교가 6월 13일(목)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의 주례로 대전중부지구 목동성당(주임. 신수영 신부)에서 8기 수료생과 선배,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미사를 가졌다. 지난 4월 3일 목동성당에서 개강해 매주 수요일 20시부터 22시까지 10주간 교육을 해온 제8기 사회교리학교는 목동성당 교우 및 ‘거룩한 말씀의 회’소속 수녀, ‘프란치스코 작은 형제회’ 소속 수사 등 123명이 등록, 109명이 수료했다. 유 주교님은 강론에서 “109분의 형제·자매님들께서 대전교구 제8기 사회교리학교에서 공부를 끝내고 수.. 201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