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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주교22

[20180305] 천주교 대전교구장 특별사목서한 천주교 대전교구장 특별 사목 서한 친애하는 대전교구 형제자매 여러분, 최근 발생한 교구 내 성추문 사건에 대하여 대전교구를 이끄는 교구장으로서 진심으로 참회하는 마음으로 여러분께 용서를 청합니다. 한량없는 지지와 기도를 보내주신 교회 공동체 여러분들께서 겪으셨을 황망함과 배신감에 무한한 책임감을 통감합니다. 대전교구 내 일련의 사태들은 일시적이며 일회적인 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수직적인 교회구조와 영성교육 및 관리체계 부실에 근본 원인이 있습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축적되었습니다. 이 점을 간과하여 나눔과 섬김의 자세가 흐트러졌고, 지배와 소유의 경향이 교회 안에도 스며들었습니다. 세속과 교회의 구분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부끄러운 여러 모습.. 2018. 3. 6.
대전정평위, 2018년 새해 맞이 총회개최 - 지난 2017년 돌아보기 1/31(수) 오후 4시, 교구청 회의실에서 정평위 총회 개최2017년 지난 한 해 돌아보기 1/31(수) 오후 4시, 1년에 한 번 열리는 대전정평위 총회가 교구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018년 1월 31일(수) 오후 4시 교구청 2층 회의실에서 16명의 위원과 전임 위원 2명 그리고 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님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신임위원 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곧바로 2017년도 활동 실적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련기사: [대전정평위총회] 1/31(수) 오후4시, 대전교구청2층 회의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도마동 성당 주임)는 발표를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대전정평위가 펼쳐.. 2018. 2. 1.
공주 신관동 성당 사회교리학교 수료식 개최 (2017.11.30 목) 대전교구 사회교리학교 25기 수료식11/30(목) 저녁 7:30, 유흥식 교구장 주례로, 공주 신관동성당 11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공주신관동성당에서는 유흥식 교구장 주교의 주례와 강론으로 제25기 사회교리학교 수료미사가 봉헌되었다. 천주교 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2017년 11월 30일(목) 저녁 7시 30분, 공주 신관동 성당에서 사회교리학교 제25기 수료 미사를 봉헌하였다. 지난 9월 14일(목)부터 매주 저녁 8시부터 2시간동안 10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공주신관동성당 사회교리학교에는 78명이 수강생으로 등록하였으며, 이 중 64명이 수료하고 32명이 개근하였다. 공주신관동성당에서 개최된 25기 사회교리학교는 78명이 수강하고 64명이 수료하였으며 32명이.. 2017. 12. 5.
[2017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교구장 주교 2017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루카 1,48)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이며 광복 72돌을 맞는 날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에는 예수님을 통한 구세사의 시작점인 성모님이 하느님 안에 누리는 영광을 되새깁니다. 이날은 교회와 온 인류가 바라보는 궁극적 희망이 실현됨을 보여주며, 같은 피와 살을 지니신(히브 2,14; 갈라 4,4) 그리스도께서 가족으로 삼아주신 모든 이가 마침내 충만한 영광을 누림을 확인하는 축일입니다. 이러한 성모님 영광의 출발점에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약속을 믿은 절대적 의탁이 놓여 있습니다. 삶 전체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갈망하며 헌신적으로, 묵묵히 구원의 협조.. 2017. 8. 16.
[주교회의]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천주교회의 호소문 (2017.8.15)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 천주교회의 호소문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날로 고조되는 위기 상황에 직면하여, 다음과 같이 호소합니다. 1. 남북한의 지도자에게 호소합니다. 북한의 ‘화성 14형 미사일’ 시험 발사 이후 한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명백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위반이며, 주변국의 핵무장을 부추겨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행동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북한의 무모한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한반도의 긴장을 자극하고 평화에 역행하는 모든 움직임을 반대합니다. 한반도의 궁극적이며 진정한 평화는 핵무장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남북한 지도자들은 평화를 위한 대화를 하며, 주변 국가들과 .. 2017. 8. 13.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 2017년 부활성야 미사 강론 2017.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