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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19

[2010년 7월] 강우일 주교의 교회는 왜 사회문제에 관여하는가(4대강반대) 2010년 7월호 경향잡지(pp. 107~117)경향돋보기 - 교회와 사회교리가톨릭교회는 왜 사회문제에 관여하는가? 글. 강우일 베드로 주교제주교구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1. 교회의 존재 이유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업을 이어받아 추진하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그리스도교가 가르치는 구원이란 정신적, 영적인 구원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느님이 원하시는 구원은 인간 전체에 대한 구원입니다. 구원이 정신적, 영적인 것에 국한된 것이라면 예수님께서 굳이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실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적 교리인 ‘강생의 신비’는 인간과 그의 세상 전체에 대한 하느님의 관심과 구원을 전제로 하는 가르침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Doctrina So.. 2016. 12. 20.
[20100618] 4대강 사업 저지 홍보 현수막 아래는 내동성당에 부착한 모습 2016. 12. 20.
[2010년 6월] 4대강을 위한 기도문 4대강을 위한 기도 구비 구비 아름답게 흐르는 강 그 곳에 사람과 수많은 생명이 어우러져 살아가게 하신 하느님 지금 이 나라가 생겨난 이래 강과 자연이 가장 많이 파괴되어 숱한 생명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죽음을 낳는다는 성경 말씀대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는 사람들에게서 엄청난 탐욕과 교만과 죄악을 보게 됩니다. 저들은 대다수 국민들의 소리에 귀를 막고 법을 어기고 진실을 왜곡하면서 역사 이래 가장 엄청난 돈을 쏟아 붓는 권력의 횡포가 극에 달하였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정권과 유착한 개발론자들이 굴착기와 시멘트로 강을 마구 파헤쳐 생태계의 신음소리가 산하를 울립니다. 주님, 비오니 더 늦기 전에 저들이 국민과 하느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시어 주님이 마련해주신 아름다운 산하와 수.. 2016. 12. 20.
[2010년 6월]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10년 6월 전후 동정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10년 6월 전후 동정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교구의 여러 성당에서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매주 수요일 생명평화미사 봉헌하기4대강 사업저지를 위한 현수막 달기[강의 진실] (천주교 연대 제작) 동영상 상영하기금강사진 순회 전시 2016. 12. 20.
[20100610] '삭발'로 4대강 사업 저지 나선 가톨릭 사제들 2010년 6월 10일 '삭발'로 4대강 사업 저지 나선 가톨릭 사제들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에 참여하는 천주교 수원교구 공동선실현 사제연대와 의정부교구 사제연대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집회에서,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민심이 확인된 상태에서도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려는 이명박 정권과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입장 표명에 항의하며 경기도청 앞에서 수원교구의 최재철 신부와 의정부 교구의 조해인 신부가 삭발하고 나섰다. 자세한 내용은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2010년 6월 10일자 보도 참조 https://www.catholicnews.co.kr:446/news/articleView.html?idxno=3643 2016. 12. 20.
[20100530] 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 (서울대 경제 이준구 교수) 2010년 5월 30일나는 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가?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1. 머리말발행부수 많은 일간지만 읽고 지상파 방송만 보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무슨 이유로 4대강사업에 반대하고 있는지 알 길이 없다. 스스로 입에 재갈을 물렸는지 아니면 암묵적 담합이 있었는지 몰라도, 웬일인지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언제나 굳게 입을 닫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 정론지 뉴욕타임즈는 “보도하기에 적합한 모든 뉴스를 보도한다(All the News That‘s Fit to Print)”라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보수 언론은 언제부터인가 “내가 원하는 뉴스만을 보도한다(Only the News That I Want to Print)”라는 모토를 채택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굳이..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