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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훈 신부2

[대전반석동] 장동훈 신부의 역사를 통해 바라본 정교분리의 의미(5/15 월) '역사를 통해 바라본 정교분리의 의미'장동훈 신부 초청강연, 5/15(월) 저녁, 대전 반석동 성당복음은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야 하는 것'이다. 장동훈 빈첸시오 신부(인천교구 중1동 성당 주임)는 교회 역사 전문가이다. 2002년 사제품을 받고 인천교구 간석 2동의 본당 보좌를 거쳤으며, 2009년 교황청립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교회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장과 노동사목위원장, 가톨릭 환경연대 상임대표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친 바 있다. 특히 교회사 전문가 답게, 장동훈 신부는 2014년 1월 13일자로 설립된 인천교구 교회사연구소의 초대소장을 맡았다. 교구 교회사연구소의 설립은 향토사학자가 중심적 역할을 하던 인천의 가톨릭 역사를 교구가 스스로 본격 연구하는 기반을 .. 2017. 5. 11.
[20100106] 용산참사 마지막 추모미사 강론 - 장동훈 신부 2010년 1월 6일, 용산참사 현장에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주최로 마지막 생명평화미사가 봉헌되었다. 폭설에 이어진 매서운 날씨였지만, 전국에서 모여든 100여명의 사제들이 남일당 건물 옆에 마련된 사제기도 천막에서 마지막 미사를 올렸다. "죽은 자의 종소리를 산 자에게 전해줍시다"용산 참사 마지막 추모 미사 장동훈 신부인천교구 노동환경사목위원회 위원장 2009년 1월 어느 날. 차가운 공기를 뚫고 죽은 이들의 종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종소리는 눈처럼, 옹기종기 남루한 지붕 위에도 그리고 골목 어귀 걸인의 어깨에도 씨티파크처럼 높다란 아파트의 첨탑에도 올라앉았습니다. 종소리에서는 매캐한 탄내가 났습니다. 사람들은 그 낯선 냄새와 소리에 길을 가다가 입을 벌려 경악했고 이내 가슴을 쥐어짜며 슬퍼하거나 분.. 2016.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