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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가톨릭 뉴스

우리나라 가톨릭 신부님은 모두 6,188명, 전년대비 56명 증가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8. 1. 23.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8)' 발행, 

한국 천주교회 사제는 모두 6,188명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교구와 남자 선교·수도회에서 직접 자료를 받아 2018년 1월 11일 ‘한국 천주교회 사제 인명록(2018)’을 전자북으로 발행하였다. 


한국인 사제는 1845년 8월 17일부터 2017년 9월 30일 이전에 사제품을 받고 교구나 선교·수도회에 입적된 성직자들을 누적하여 수품 순서로 모두 수록하였고, 수품일이 같은 경우에는 생년월일이 빠른 순서로 하였다. 단, 생년월일은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표기하지 않았다.


이 인명록에는 첫 한국인 사제인 김대건 신부부터 2017년 9월 23일에 수품된 최봉규 신부까지, 누락되었거나 귀화한 사제 5명과 2016년 9월 31일 이후부터 2017년 9월 30일까지 수품된 사제 162명을 포함하여 6,188명이 수록되어 있다. 전년도 사제수 6,021명에 비해서 167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새로 수품된 사제는 전년도에 비해 56명이 증가하였다.


한편, 2017년 9월 30일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목 활동을 하고 있는 외국인 사제는 132명으로, 그 수가 전년도 137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자료는 주교회의 홈페이지 자료 마당  <사제인명록> 에서 전자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교회의 홈페이지 > 한국천주교회 > <사제인명록> 메뉴에서 이름, 서품년도별로 검색하거나 통계 자료를 볼 수 있다.


이 인명록에 등재된 한국인 사제 기준은 서품 당시에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 사제이거나, 조사 당시에 한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귀화 또는 입적)인 경우이다. 일단 인명록에 오른 경우 선종이나 환속, 외국 교회로 이적 등 상황이 바뀌더라도 명단에는 남기고 변동 사항을 적는다.


외국 국적이면서 한국 교회 소속인 한국계 외국인(외국 국적 동포) 사제는 외국인 사제에 포함된다. 또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외국 교회 소속으로 서품된 경우는 명단에서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