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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미 강연

[정세미 103차] 김언경민언련처장. 언론은 사람을 어떻게 길들이는가(2/19 월 법동성당)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8. 2. 13.

민주언론시민연합 김언경 사무처장 초청 특강

언론은 사람을 어떻게 길들이는가?

2/19(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대전 법동성당



 

언론방송은 독자없이 또 시청자 없이 존재할 수 없다. 하지만 언론방송에 대한 믿음은 바닥이 없을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 한마디로 '기레기 전성시대'인 것이다. 결국 남은 것은 깨어있는 독자와 시청자의 판단 뿐이다. 그리고 여기에 가장 앞장서서 미디어를 비판하고 감시하는 활동을 하는 언론활동가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활동이 돋보인다. 이들은 낮은 임금과 격무 속에서도 사회적 책무감으로 버티며 빛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인물이 대전 법동을 찾아온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대전 도마동 주임)는 2018년 2월 19일(월) 저녁 7시, 대전 법동성당에서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김언경 사무처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언련 사무처장 김언경은 지난 12월 말, 자유언론실천재단(이사장 김종철 동아투위 위원장)에서 만든 자유언론실천상의 초대 수상자가 되었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한국 언론의 부끄러운 민낯을 생생하게 고발하는 언론 모니터를 비롯한 여러가지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7년 7월 14일 발족한 ‘KBSㆍMBC 정상화시민행동’의 상황실장을 맡아 7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개최된 돌마고(돌아오라 마봉춘 고봉순) 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공영방송 정상화에 헌신적인 노력도 기울였다.  


한편 대전지역에서 2018년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리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특강)는 제 103회차 행사로 당일 7시에 미사가 봉헌되고 이어서 7시 45분에 강연회가 열린다. 종교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무료 강연이며, 7시 45분에 시작되는 강연회에만 참석하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