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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와 문헌/시민단체성명서51

[20151104] 부당한 벌금에 저항해온 강정 주민 체포 규탄한다 2015년 11월 4일부당한 벌금에 저항해온 강정 주민 체포 규탄한다정당한 평화활동에 대한 벌금 폭탄, 끝까지 저항할 것 오늘(11/4) 강정마을 주민 김모씨가 벌금 미납으로 김포공항에서 체포되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지난 9년간 제주해군기지의 입지 선정과정, 의견 수렴 과정, 건설 과정, 군 관사 건설 과정까지 정부는 강정마을 주민들을 대화의 대상이 아닌 탄압의 대상으로만 대해 왔다. 오늘의 체포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주민 김모씨는 지난 2013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입구에서 일방적인 공사 강행에 반대하며 평화적으로 저항했다. 그리고 2년간의 재판 끝에 업무방해죄로 벌금 600만 원 선고가 확정되었다. 김모 씨는 부당한 벌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항변해왔으며, 이에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2.. 2016. 12. 29.
[20150729] 성북동 골프장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한다. 2015년 7월 29일성북동 골프장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한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산45-1번지) 일대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인 ‘서대전골프장’ 조성사업이 재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가 유성구 성북동에 재추진하려는 9홀 규모의 서대전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제4차 대전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민간투자 실패로 수년째 표류된 사업이다.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서 표류된 사업을 제대로 된 검토나 시민의견수렴 없이 재추진하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는 표하는 바이다. 성북동 일대는 계룡산의 지맥인 관악산과 금수봉, 성북동 산림욕장 등 생태자연도 1등급지가 있는 곳이며, 방동저수지와 금곡천, 갑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돼있어 하천 습지생태계가 안정화되어 있.. 2016. 12. 28.
[20150709] 대전 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 .. 기자회견문 2015년 7월 9일7월 9일 오전11시 대전 유성구청 앞에서 유성구 주민 약 1만 명의 염원을 담은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 제출에 즈음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입니다.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 제출에 즈음한 기자회견기자회견문 150만 대전 시민의 원자력안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를 제출한다 우리는 오늘 이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염원하는 대전시민의 바람을 담아 유성구 주민 9천 000명의 청구인 명부를 제출한다. 대전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조례제정운동본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3개월 동안 많은 주민들을 만났다. 거리와 학교 운동회, 성당과 교회, 연구원 식당, 대형할인매장과 각종 행사장에서... 우.. 2016. 12. 28.
[20150613] 613 탈핵시민행동선언문 2015년 6월 13일613 탈핵시민행동선언문 어제 정부는 수명 끝난 고리1호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발생 4년이 지난 시점 그리고 한국에서 원전을 가동하기 시작한지 38년만의 폐쇄결정입니다. 이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원자력발전은 양립불가하다는 대다수의 열망과 전국 곳곳에서 탈핵운동을 벌여온 수많은 단체와 국민들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이번 고리1호기 폐쇄 결정만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 전 정부가 안전성조차 제대로 확보 안된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해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6월말 수립될 7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현재 건설계획 중인 11기의 원전에 더해 영덕과 삼척에 2기(300만kW)의 신규원전을 더 .. 2016. 12. 27.
[20150330] 세월호 피해자가족협, ‘정부의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성명서 2015년 3월 30일‘정부의 특별법 시행령’에 대한 [성명서] “국회와 국민을 부정하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맞서는초법적 정부 입법예고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안’을 즉각 철회하라!!“ “국회의 지난한 논의·합의 과정과 그 내용을 철저하게 유린하고,가족들의 오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무참하게 짓밟고,모든 국민을 제2의 세월호 참사 피해자로 내모는,반국회, 반국민, 반국가, 반역사적인초법적 정부 입법예고 ‘세월호 진상규명 특별법 시행령안’을즉각 철회하라!!“ 4・16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 지금,우리 피해가족들은 비통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에 있던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죽임을 당했을 때 우리도 함께 죽었습니다.전원 구조되었다는 오보 .. 2016. 12. 25.
[20150330] 특조위 조사권 무력화하는 시행령안 즉각 폐기, 세월호 인양 .. 2015년 3월 30일[기자회견] 특별법 무력화 정부 시행령(안) 폐기 및 세월호 인양촉구 416시간 농성 선포 기자회견 특조위 조사권 무력화하는 시행령안 즉각 폐기하고 세월호 인양계획을 당장 발표하라 - 416시간 집중행동을 시작하며 - 오늘 우리는 또 다시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지난 해 여름 우리는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월호특별법의 제정을 촉구하며 이 자리에서 농성에 들어갔었다.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특별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요구했었다. 정부는 민간인으로 구성된 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줄 수 없다며 조사권으로 충분하다며 억지를 부렸던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한다. 그런데 지금, 정부는 엉터리 시행령으로 600만 국민의 서명과 전 국민의 염원에도 불.. 2016.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