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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와 문헌/다른가톨릭단체29

[20150416] 안동교구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및 참회미사 성명서 2015년 4월 16일 -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및 참회미사 성명서 -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라!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일 년, 아직 우리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의 충격과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는 자본의 탐욕이 몰고온 사고였으며, 국가가 국민을 구조하지 않고 방치한 사건이다. 그 누구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고 진상규명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진실 규명을 위한 유가족들과 시민사회의 요구를 보상금을 노리는 파렴치한 행위로 호도하며, 끊임없이 사회적 갈등을 유발시키는 정부와 여당의 행태는 우리를 더 큰 절망과 분노로 몰아넣었다.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 2015년 1월 28일 공포되었지만 정부는 진상.. 2016. 12. 26.
[20150409] 광주대교구 정평위, 세월호 참사 1주기 성명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2015년 4월 9일세월호 참사 1주기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 성명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십시오! 세월호 대참사의 비극적 사건이 발생한지 1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가족을 차가운 바다로 내몰아버린 세월호 대참사의 아픔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가슴 아픈 고통 때문에 힘들어하는 유가족들과 실종자가족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평화를 간절히 빕니다.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침몰 대참사는 국내외적으로 커다란 충격을 가져다준 슬픈 사건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관과 정부의 열악한 안전 및 위기관리 능력과 더불어 우리사회 물질중심주의 민낯을 보여주는 부끄러운 사건이었습니다. 고통스런 현실 앞에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를 외치며 우리의 삶을 반성했습니다. 원칙.. 2016. 12. 26.
[20150131] 국방부는 강정마을에 자행하려는 국가폭력을 멈춰야합니다 2015년 1월 31일[강정] 국방부는 행정대집행이라는 이름으로 강정마을에 자행하려는 국가폭력을 멈춰야합니다!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주해군기지 군관사 반대천막 행정대집행을 이번에는 국방부가 하겠다고 명의를 바꿔서 계고장을 강정 마을회로 보내왔습니다. 국방부는 마을회에 29일까지 자진철거하라고 요구하며, 행정대집행 시 그에 따르는 비용도 모두 마을회에 청구하겠다고 합니다. 행정대집행은 내일 1월 31일 토요일 오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단순히 군사기지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그 기지로 인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고민하고 재검토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방부는 작은 마을주민들을 상대로 물리력만으로 일을 집행하고 소통은 외면한 채 강정이라는 마을과 제주도를 파.. 2016. 12. 24.
[20131204] 정의구현사제단 - 저항은 믿음의 맥박이다 2013년 12월 4일11월 22일 천주교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불법 부정선거 규탄과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미사 이후현 시국에 대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입장 저항은 믿음의 맥박이다 “수치를 당할 자는 바로 그들이다” (이사야 66, 5)1. 권력에 저항할 때마다 역사는 교회에 무거운 대가를 요구해왔다. 피로 얼룩진 순교역사가 이를 단적으로 입증해준다. 그러나 불의에 대한 저항은 우리 믿음 의 맥박과 같은 것이다. 시련은 교회의 영혼을 정화하고 내적으로 단련시켜준 다. 늘 그랬듯이 우리는 가시밭길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하느님나라를 꿈꾸 며 살아가는 우리 사제들에게는 그것이 기쁨이며 당위다.2. 봄부터 국가기관의 불법적 선거개입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각계각층의 요구가 빗발쳤다.. 2016. 12. 24.
[20130930] 제주 평화의 섬 실현위한 천주교연대 출범 2주년 성명서 2013년 9월 30일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 출범 2주년 성명서 “무기를 들고 사랑 할 수는 없습니다.” - 1965년 교황 바오로 6세 20차 UN총회 연설 중 생명이신 하느님, 평화 그 자체이신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우리는 제주 강정마을에 해군기지가 건설되는 것을 반대해 왔습니다. 이는 평생을 살아온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염원이었으며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는 많은 국민들의 바램이었습니다. 지난 2011년 10월 10일, 2000여명의 사제, 수도자, 자매, 형제들이 강정마을에 모여 제주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천주교연대를 출범시켰고 지난 2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생명평화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지난 .. 2016. 12. 23.
[20120406] 4대종단 시국선언- 진실의 나무 심어 정의와 평화의 열매를 .. 2012년 4월 6일4대 종단 종교인 시국선언‘진실의 나무를 심어 정의와 평화의 열매를 거둡시다’ 우리 4대 종단 종교인들은 지금까지 각자 자기 자리에서 이 땅의 정의, 평화, 생명의 역사를 위해 수행해왔습니다. 우리들의 수행은 서로 속한 종단은 다를지라도 언제나 함께 뜻을 모아온 모두의 간절한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자신의 마음에 머무는 소극적인 기도가 아니라, 함께 입을 모아 세상의 거짓과 불의를 고발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우리 마음속의 양심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이는 진실과 정의의 회복을 위한 종교인들의 실천 행위야말로 우리 사회를 상식과 공정의 길로 안내하는 길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1. 민간인 사찰에 대한 진상규명과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말로 설명할.. 2016. 1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