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신부1 광화문시국미사강론 | 이제 새로움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조승현 신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월요 시국미사 2017. 2. 6 이제 새로움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강론_ 조승현 신부_ 서울교구 동작동성당찬미예수님! 설날이 지나고 바로 입춘도 지나갔습니다. 이제 몸을 움츠리게 만들었던 이 추위도 곧 물러나겠지요. 꽃샘추위로 겨울은 마지막 저항을 해보겠지만 겨울이 가면 봄이 온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봄은 얼음을 녹이고 언 땅에 새싹을 키우며 부드러운 봄바람으로 올 것입니다. 그 봄을 기다리며 세상과 마음에 정의와 평화라는 씨앗을 뿌리셨으면 합니다. 봄이 가까이 오니 세상에는 새출발을 하는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서품식, 서원식을 통해 교회는 새사제와 수도자로 채워졌고, 책가방을 싸며 새학년을 준비하는 아이들의 마음에도 새로움이 가득합니다. 봄 씨앗을 준비하는 농부의 .. 2017.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