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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대전정평위] 성주 소성리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미사 집전(7/31 오후3시)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7. 7. 29.

대전정평위, 성주 소성리에서 한반도 평화 위한 미사 집전

7월 31일(월) 오후 3시 월요평화미사 주례와 강론


사진출처: 사드저지 천주교종합상황실 페이스북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2017년 7월 31일(월) 오후 3시,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소성리 월요 평화 미사(월평미) 미사를 봉헌한다. 


천주교는 공식적으로 사드배치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있다. 2016년 7월 15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민족화해위원회 위원장(이기헌 주교),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유흥식 주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한국 천주교회는 한반도의 군사적, 경제적 불안을 가중시키는 사드 배치를 강행하려는 현재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와 함께 분명한 반대의 입장을 표명한다. 사드 배치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주기를 간절히 촉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왼쪽부터 김다울, 황동환, 김용태, 박상병, 김준환, 그리고 문규현 신부, 대전정평위는 지난 5월 5일(금) 어린이날에도, 

성주를 방문,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고,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길거리 평화미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에 전국의 여러 천주교 단체는 매주 2회,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에 성주 소성리를 방문하여 평화 미사를 개최하고 있다. 월요일 오후에는 월요평화미사(월평미사), 수요일 오후에는 수요평화미사(수평미사)를 매주 개최하고 있으며,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서 5월 5일 어린이날에 이어 두번째로 성주 평화미사를 맡아서 미사를 봉헌한다. 


당일 미사는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시장사목전담 김다울 클레멘스 신부가 주례와 강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대전 정평위에서 활동하는 신부와 평신도 위원 10여명이 함께 성주를 방문한다. 


사진출처: 사드저지 천주교종합상황실 페이스북

사진출처: 사드저지 천주교종합상황실 페이스북

사진출처: 사드저지 천주교종합상황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