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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원자력(연) 핵 재처리실험!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그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7. 1. 17.

원자력() 핵재처리실험!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그 어디도 안전한 곳은 없다!

원자력연의 핵 재처리실험에 공동대응하는 시민단체 출범

  

2017년1월17일(화) 오전 11시, 원자력연 정문 앞에서 열린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이하 30km연대) 출범 기자회견


대전, 세종과 충청지역 시민단체들이 한국원자력연구원(Korea Atomic Energy Research Institute, KAERI)의 핵 재처리 실험의 공동 저지를 위한 연대에 나섰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를 포함하여 24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핵재처리실험저지30km연대’(이하 30km연대)2017117() 오전 11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력연구원의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실험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평위원 박상병 신부(대전가톨릭대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30km연대는 원자력(연)이 대전과 연구원 반경 30 km 안에 거주하는 280만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자력(연)이 지난해 말 이중포집장치로 세슘을 100% 포집한다며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한 것처럼 홍보해왔지만, 30km 연대측은 "아무리 이중삼중 포집장치를 한다고 해도 100% 포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복잡한 처리 과정 중에 오히려 고, , 저준위 폐기물이 다량 양산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30km연대는 원자력연구원의 액재처리 실험은 절대 불가하다!’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다섯가지 핵심적인 주장으로 마무리했다.



 

하나, 원자력연구원은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실험을 즉각 중단하라!

하나, 정부는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를 다시 구성하라!

하나, 대전시와 유성구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철저한 방호방재대책을 수립하라!

하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대전의 핵시설 전체에 대하여 3자 검증을 실시하라!

하나, 내진보강 부실공사 의혹이 있는 하나로 재가동은 절대 불가하다!

 

한편 30km연대 참여 단체는 다음과 같다. 

공주민주단체협의회,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대전icoop생협, 대전YMCA, 대전YWCA, 대전교육희망네트워크,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여성정치네트워크,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세종참여연대, 시민참여연구센터, 천주교대전교구정의평화위원회, 평화캠프대전지부, 품앗이사회적협동조합, 한밭레츠, 한살림대전생협, 핵없는사회를위한충북행동, 노동당대전시당, 대전녹색당, 정의당대전시당, 정의당 세종창립준비위원회.(총24개)


 


Link [30km연대 기자회견문] 원자력연구원의 핵재처리 실험은 절대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