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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미 강연166

[서해성]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 - 윤봉길 의사는 우리에게 누구이며 무엇인가? @버드내성당 서해성의 '역사를 잊지 않는 민족'윤봉길 의사는 우리에게 누구이며 무엇인가? 정세미(51차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 강연작가 / 성공회대 교수 서해성대전 버드내성당 2015.5.18(월) 저녁 7:45~9:10 장발장 은행, 43199은행 저는 성당 다니지 않는 데, 성당 다니시는 분들과 일을 많이 합니다. 제주 교구 강우일 주교님께서는 강정의 평화센터로 이름붙인 성당에 좋은 생각을 보태라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강정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곳에 공소가 하나 생겨서 제가 제주도에 다녀왔고요. 근래에는 서울 대교구 염수정 추기경님과 무슨 일을 하나 합니다. 장발장 은행이라고 하는데요. 벌금형을 받는 가난한 이들에게 벌금형 때문에 감옥에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2009년 기준, 43,199명이 .. 2015. 5. 18.
노광표 소장의 [노동과 인간의 존엄성] 강의@아산 배방성당 노동, 인간의 존엄성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노광표 소장2015년 5월 11일(월) 저녁 7시50분~9시10분 / 아산 배방성당제50차 정의롭게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정세미) 강연 최근 검찰의 포스코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 벌어진 비리 중 하나입니다. 사실 포스코(POSCO)는 포항제철의 새로운 이름인데, 지난 50년 동안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경제의 주축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포스코 건설 비리 의혹에 대해서 '피라미드 구조로 이뤄진 횡령의 먹이사슬'이 공고하다는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포스코 그룹과 코스틸 간의 거래 과정에서 불거진 비자금 조성 의혹 등 포스코의 현 상황이 '종합비리 의혹세트'라는 점입니다.) 한 노동자의 자살은 EG테크에 의한 타살일.. 2015. 5. 11.
구름에 감싸인 느낌 - 이호진 프란치스코의 교황님 이야기 @전민동성당 이호진 형제님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사랑하는 1녀 2남 중 막내아들 승현군을 잃었습니다. 2014년 7월 8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8일간 안산-팽목-대전간 총 900km의 거리를 걸었습니다.2014년 8월 17일 한국을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직접 세례를 받은 형제님은 '구름에 감싸인 느낌'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5년 2월 7일 세례를 통해 '프란치스코'로 새로 태어났던 이호진 형제님이 천주교 대전교구 전민동 성당에서 평화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프란치스코 형제님은 교황님의 당부말씀대로, '희망을 잃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하는 삶을 살기로 하느님께 맹세했다'고 합니다. 다음은 이호진 프란치스코 형제님의 전민동성당 특강을 정리.. 2015. 2. 7.
[강우일] 땅은 누구의 것인가? - 그리스도인이 꿈에서 본 땅 출처.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소식게시판 2013.7.31기고자. 강우일 베드로 주교(제주교구장, 주교회의 의장) 땅은 누구의 것인가? - 그리스도인이 꿈에서 본 땅 - 1. NLL(북방한계선) 때문에 온 나라가 한참 소란스러웠다. 국회에서는 백성의 가려운 데를 긁어주고 아픈 곳을 싸매주어야 할 민생 법안들이 잔뜩 쌓여있는데, 이 모든 일 제쳐놓고 NLL 붙잡고 공허한 입씨름을 계속하더니 국정조사까지 한다고 한다. 현 정권은 이미 고인이 된 대통령이 6년 전에 한 말마디를 끄집어내어, 나라의 영토를 포기하려 했다고 시비를 걸고 여론을 들끓게 하였다. 우리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여전히 말마디 때문에 서로 이렇게 사생결단 싸워야 하는지 모를 일이다. 땅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분쟁.. 201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