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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대전정평위, 탈핵집중행동 일환으로 원자력연구원 앞에서 탈핵미사(6/24 토)

by 편집장 슈렉요한 2017. 6. 2.

6/24(토) 오후 3:30, 원자력연 정문 앞에서 탈핵 거리미사

대전핵재처리 실험 반대 탈핵집중행동(당일 오후3시~9시)의 일환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017년 6월 24일(토) 오후 3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덕진동에 소재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정문 앞에서 탈핵을 염원하는 거리 미사를 올린다. 한편 이날 대전원자력연구원 앞에서는 탈핵을 염원하는 시민단체들이 연합하여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기자회견, 가톨릭 미사, 퍼포먼스, 부스 운영, 행진 등을 할 예정이다. 


대전의 대덕연구단지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성공하지 못한 핵재처리 실험을 7월에 시작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원자력연구원은 핵쓰레기를 야산에 불법매립하고, 오염수를 하천에 무단방류했으며, 배출가스 감시기의 조작도 서슴치 않는 비윤리적이고 부도덕한 범죄를 저지른 바 있다. 이처럼 핵쓰레기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원자력연구원의 핵재처리 실험은 반드시 중단시켜야 한다. 


이에 7월로 예정된 핵재처리 실험을 앞두고 6월 24일(토) 대전 원자력연구원 정문 앞에서 집중탈핵버스 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핵재처리실험저지 30km 연대, 탈핵지역대책위원회, 핵없는사회를 위한 공동행동 등이 함께 한다. 그리고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도 이에 동참하면서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오후 3시 30분 거리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참고로 서울에서 이번 행사에 참가할 분들은 당일 낮 12시 서울광화문 광장에서 왕복운행하는 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면 할 수 있다. 


대전핵재처리실험반대 탈핵집중행동 참가신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