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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이태원 참사 159일 등,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식에 정평위 연대

by 편집장 슈렉요한 2023. 4. 6.

이태원 참사 159일, 세월호참사 9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연대)

4월 4일(화) 대전시청 북문 앞 

 

 

4월 4일(화) 오전 11시, 김용태 마태오 신부 모두 발언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2023년 4월 4일(월) 11:00,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이태원 참사 159일, 세월호 참사 9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주최 : 10.29 이태원 참사 대전대책회의,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대전운동본부 '4.16 특별위원회')에 참석하여 모두 발언(김용태 마태오 신부)을 하였다.

 

김용태 신부는 “159명이 누구나 다니는 도로에서 선 채로 질식해 숨졌다”며, “304명의 고귀한 생명이 어둡고 차디찬 바다 속에서 질식해 숨진 지 8년여 만에 또 다시 일어난 거대한 참사”라고 말했다. 또한 “죽음의 경위에 대해 묻고 따지는 것은 ‘추모’의 기본”이며, “사회적 참사가 일어날 때마다 정부를 향해 요구하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란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한 집착이나, 복수심에 사로잡힌 증오나, 이해를 따지는 정치적 속셈 같은 게 아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를 따져 묻고, 그 인과관계에 책임을 묻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미래에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생존자들을 격려하는 진정한 의미의 조문이요 추모”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은 <10.29이태원참사대전대책회의>와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 ‘4.16특별위원회’>의 주관 행사이며,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외에도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도 함께 했으며, 특히 <10.29 진실버스 전국순례단이 도착해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2023년 4월 4일(월) 11:00,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이태원 참사 159일, 세월호 참사 9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2023년 4월 4일(월) 11:00,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이태원 참사 159일, 세월호 참사 9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
2023년 4월 4일(월) 11:00,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이태원 참사 159일, 세월호 참사 9주기 대전 기억다짐주간 선포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