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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

오늘부터 10주간 노은동 성당에서 사회교리학교 열어

by 편집장 슈렉요한 2023. 4. 14.

대전 정평위, 3년 만에 10주간 사회교리학교 개최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노은동 성당(제35기)에서 시작 

4/14(금) 대전 노은동 성당, 4/16(일) 천안월랑성당에서 각각 10주 과정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 위원장 김용태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장)는  오늘부터 10주간 대전 노은동 성당(주임신부 김유정 유스티노)에서 제35기 사회교리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주교 대전교구 노은동 성당


사회교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이며,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사회적 실천을 위한 예수님의 가르침이다. 즉 사회교리는 인간이 사회 경제 생활에서 복음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교회가 제공하는 기본 원칙과 실천 지침들이며, 사회경제적으로 구체적 존재인 인간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제시하는 복음의 빛이라고 볼 수 있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009년 4월부터 현재까지 34회차의 사회교리학교를 진행했다. 그 10여년간 사회교리학교를 수료한 신자는 2,800여 명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 코로나 여파로 인해 3년여간 잠시 중단된 바 있다.  2023년 봄을 맞이하여, 노은동 성당에서 제35회째 행사로 다시 시작하는 사회교리학교는 총 10주간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미사를 마친 후 7시 4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10분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제36기 사회교리학교는 천안 월랑성당에서 4월 16일(일)부터 10주간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천안 월랑성당 사회교리학교는 기존의 사회교리학교의 방식을 탈피하여 교중미사가 열리기 전 전 신자를 대상으로 약 50분의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