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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806

역대급! 최고의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열렸다! 잘 짜여진 사회교리학교의 모습은 이런 것이다신청접수, 등록, 안내,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도맡아 진행 3월 2일(목) 오후 8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2기 사회교리학교의 첫 시간 주제는 '하느님 사랑의 계획과 교회의 사명'으로,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이며 대전정평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상병 신부가 강의를 맡았다. 특히 이번 22기 사회교리학교는 논산 부창동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현장 등록 접수, 수강신청생 출석체크, 그리고 등록생에게 교재와 선물(휴대용 컵) 제공, 그리고 강의중간 휴식시간에 제공할 따뜻한 차와 간식제공까지, 프로그램을 시.. 2017. 3. 2.
대전교구 정평위, 논산부창동 사회교리학교 개강, 총 10주 과정 논산부창동성당 사회교리학교 개강3월 2일부터 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 과정, 매주 2시간 대전교구 정평위, 2017년 새봄 맞이 사회교리학교 개강.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제22기 사회교리학교가 오늘 3월 2일(목) 오후 8시,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한다. 사회교리는 시대의 징표를 읽고 세상을 복음의 힘으로 변화시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회의 가르침이다. 인권, 정치, 경제, 노동, 가정, 환경, 국제 공동체 등의 문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이 곧 사회교리인 것이다. 따라서 사회교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이며,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이 되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3월 2일(목) 오후 8시 첫걸음을 시작하는 논산.. 2017. 3. 2.
[유흥식주교.사순담화] 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 담화문 천주교 대전교구장 주교 유흥식 라자로(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오늘 ‘재의 수요일’은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독립을 외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순시기에 우리는 선민의식과 율법주의에 하느님을 가두어두었던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는 긴 역사의 많은 희생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린되는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그 불의한 현실에 맞선 성숙한 시민의 함성은 정의와 평등을 향한 염원을 공명시켰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며 교회의 사회교리를 충실히 살아내지 못한 우리의 잘못을 먼저 반성합니다.사회교리의 목표는 인간 실존의 복잡다단한 현실을 해석하며, 세.. 2017. 2. 28.
신속하게 탄핵을 결정하라! 참여연대, 탄핵인용 촉구 의견서 헌재에 제출 “헌법재판소는 신속하게 탄핵 결정하라” 참여연대, 탄핵인용 촉구 의견서 헌재에 제출 참여연대는 2월 22일(수), 헌법재판소에 「대통령(박근혜)에 대한 신속한 탄핵인용을 촉구하는 참여연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의견서를 통해 참여연대는 대통령 탄핵 사유는 이미 충분하며, 헌정질서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헌재가 대통령 탄핵인용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의견서의 주요 내용이다. 2017년 2월 22일(수) 오후 1시, 헌법재판소 앞, 참여연대 탄핵심판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 (사진=참여연대)파면 사유 1. ‘국민 생명 및 안전보호의무 위반’ 관련국가의 총체적 역량을 구조현장에 투입하고, 구조의 모든 상황을 관리․운영해야 하는 최고 상위의 위기상황 관리자로서의 책무와 지위를 갖고 있는 대통령이.. 2017. 2. 23.
2월 28일(화) 오후 2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우리 모두 면장합시다! 대전시민 생존에 필요한 시사용어 ‘파이로 프로세싱’이란 무엇인가, 강연회 개최 "알아야 면장한다!"란 답답한 상황을 벗어나려면 필요 지식을 습득해야 한다는 뜻 "알아야 면장이라도 안다!"라는 속담은 읍면(邑面)의 장(長)을 말하는 게 아니다. 면장은 면면장(免面牆)의 줄임말로 담벼락을 대하고 있는 것과 같이 앞이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뜻이다. 지금 대전 시민들이 거대한 핵쓰레기 담벼락을 마주하고 있다.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원자력연구원은 올해 7월부터 핵재처리 실험을 하겠다는 밝히면서 그 담벼락이 주는 위압감은 더욱 커졌다. 핵분열로 사용이 끝난 사용후 핵연료를 다시 사용할 수 있을까? 핵쓰레기 안에는 우라늄과 플루토늄이 남아있고 이를 다시 분리하여 꺼내는 기술을 ‘핵재처리’라고 한다. 이.. 2017. 2. 21.
김용태신부강론. 우리도 우리를 파멸로 이끄는 더러운 영들을 쫓아내고자 합니다.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 2017년 2월 20일(월) 저녁 7시, 대전 전민동성당 2층 성전을 가득 메운 이들이 다시 세월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4차 강연은 세월호를 추모하는 자리였다. 대전전민동 성당에서 열린 이번 정세미에는 '세월호, 분노를 기억하라'는 제목으로 ‘4.16 단원고약전’ 발간위원 오현주 작가와 4.16가족협의회 장훈 진상규명분과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국회의원 등 세 명이 발표자로 나서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새로운 세월호 특별법 등에 대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7시 45분 강연에 앞서 시작된 미사 주례를 맡은 대전 정평위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강론을 통해서 "지금 우리나라도.. 2017.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