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평화세상1489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메시지3) 윈윈대건 2021. 3. 2. 16:26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 메시지 3 성령의 힘 우리에게는 참으로 인간적인 힘도 현세적인 권력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에 약속하신 하느님의 성령의 힘에 대한 신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자들인 우리는 우리 형제들만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형제와 선의의 모든 사람에게 봉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를 깨닫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더욱 정의롭고 더욱 형제적인 사회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사람이 우리와 함께 협력하여 주시기를 겸허하고 열렬하게 호소합니다. 사랑을 통하여 이미 어느 모로 하느님 나라가 지상에서 영원한 하느님 나라의 그림처럼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 하느님의 계획입니다. 분명.. 2021. 3.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메시지2) 대건윈윈 2021. 3. 2. 16:24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 메시지 2 따라서 교회도 지배자가 아니라 봉사를 위하여 태어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목숨을 내놓으셨으므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아야 합니다. 더 나아가 공의회의 노력으로 신앙의 빛이 더더욱 강렬하고 찬란하게 빛나기를 희망하며 영성의 쇄신을 기대합니다. 거기에서 과학의 발전, 기술의 진보, 교육의 폭넚은 확산과 같은 인류의 복지에 도움이 되는 바람직한 계기가 마련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다그칩니다. 하늘 아래 있는 모든 나라에서 모인 우리는 우리에게 맡겨진 모든 사람의 시련, 영육의 곤경과 고통과 염원과 희망을 우리 마음속에 지니고 왔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겪고 있는 온갖 고뇌에 우리는.. 2021. 3. 3.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개막메시지1) 대건윈윈 2021.3.2. 16:19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시작하며 교부들이 교황의 동의를 받아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메시지 (1962년 10월 20일) 모든 사람과 모든 민족에게 우리는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가져다 주시고 교회에 맡기신 구원과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기꺼이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를 위하여, 교황 요한 23세 성하의 소집 명령으로, 사도들의 후계자인 우리는 베드로의 후계자를 그 단장으로 하는 하나의 사도단을 이루어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와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여기에 모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이 빛납니다! 이 회의에서 성령의 인도를 받아 우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더욱더 충실해지도록 우리 자신을 쇄신하여야 할 방법을 찾고자 .. 2021. 3. 3. 대전교구 사제인사발령(2021년 1월 18일자) 및 교구청 조직신설 외 † 오소서, 성령님! 새로 나게 하소서! 그간 신부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1년 1월 사제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령합니다. 새로운 임지에서 하느님의 착한 목자로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고맙습니다. 1. 사제 인사 발령 성 명신 임 지전 임 지 1 백성수 원로사목자 정림동 주임 2 권태웅 요양 천안신방동 주임 3 이한영 내동 주임 공주신관동 주임 겸 공주지구장 4 김영곤 천안신방동 주임 도룡동 주임 5 최병석 신탄진 주임 직산 주임 6 윤여옥 공소사목(돌마루 공소) 요양 7 윤성균 용전동 주임 온양용화동 주임 8 김인수 삼성동 주임 신탄진 주임 9 황용연 원로사목자 요양 10 김종기 안식년 용전동 주임 11 최익선 안식년 삼성동 주임 12 이봉효 규암 주임 요양 13 김한승 온양용화동 주임 대사동 주.. 2021. 2. 12. 평화를 원하는 자, 전쟁을 돌아보라 - 대전을 기억하는 특별한 방식 대전을 기억하는 특별한 방식한국전쟁 - 대전전투 70년 기록展테미오래에서 10/8(목) 오프닝 강연, 전시회는 9/29부터 10월말까지 열려 70년 전에 일어난 한국전쟁(6.25)을 생각하면서, '대전전투'를 머리 속에 떠올리는 사람은 별로 없다. 대전의 시민이라 할지라도, 70년이 지난 6.25 전쟁을 회상하면서 대전 전투를 가장 먼저 떠올릴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사실 6.25 전쟁 하면, 이나 혹은 등을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여기 한 사람, 한국전쟁 하면, 바로 대전전투를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임재근이다. 대전의 시민단체 교육연구팀장으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박사님이 되었다. 지난 7월 논문 를 발간하면서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런 그가 을.. 2020. 10. 10. [김용태 마태오 강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진다 2020년 8월 22일 토요미사 강론김용태 마태오 신부오늘 복음 (마태오 23,1~12) 오늘 들려주신 예수님 말씀은 우리들 모두가 새겨들어야 하는 말씀입니다. 특히 권력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새겨들어야 하는 오늘 복음입니다. 누군가를 다스려야 하는 사람들, 한 집안의 부모님, 학교 선생님, 본당의 사제와 수도자 등 뭔가를 이야기하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마음에 새겨야 하는 이야기입니다. 높아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빵 안의 죄수들 사이에서도, 노숙자들 사이에서도 자리다툼을 하면서 높낮이가 결정됩니다. 그런 인간의 본성 안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는 가르침입니다. 특히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을 통해, 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아.. 2020. 8. 30.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