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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세상1487

대전교구 시노드 문헌을 통해 바라보는 사회복음화국 대전교구 시노드 최종문헌에 드러난 사회복음화국 신설의 의미 2019년 4월 27일자 시노드 최종문헌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고』 에 근거해 2021.1.21자 신설 천주교 대전교구는 2019년 4월 27일(토) 오전 10시 30분 솔뫼성지에서 시노드 폐막 미사를 봉헌했다. 교구는 미사를 통해 3년 5개월의 시노드 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대전교구의 미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는 을 반포했다. 그리고 대전교구는 최종문헌 『새로운 출발을 위하여 문을 활짝 열고』를 교구 전체에 배포했다. 또한 대전교구는 시노드 후속조치로 교구청 내 새 조직인 사회복음화국을 최근 신설(2021.1.21자)했다. 이번 글은 사회복음화국의 신설 근거가 되는 교구 시노드 최종문헌에 담긴 건의안 51번과 52번에 대해 소개.. 2021. 3. 22.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천주교 주교회의 2021년 춘계 정기총회 결과 미얀마와의 연대를 밝히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발표하기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1년 3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춘계 정기 총회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한국 천주교회는 ‘백신 나눔 운동’을 시행하고 있는 서울, 수원, 대전, 춘천 교구와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백신 나눔 운동’에 함께하기로 하였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과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 시복시성을 준비하는 운동의 일환인 ‘백신 나눔 운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이 필요한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기금을 모아 교황님께 보내 드려, 백신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 2021. 3. 22.
신설된 교구청 사회복음화국, 무슨 일을 하나? 사회복음화국, 무슨 일을 하나? 신앙의 삶 안에 사회복음화 감수성을 갖고 살아가도록 할 것 천주교 대전교구는 2021년 1월 21일자로 사회복음화국을 신설하고 기존의 사목국은 사목기획국, 사회복지국은 사회사목국, 청소년국은 청소년사목국으로 부서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또한 새롭게 설치된 사회복음화국의 초대 국장을 맡게된 김용태 마태오 신부는 2021년 3월 19일(금) 오후 2시, 교구 세종 신청사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첫번째 정기총회의 자리에서 사회복음화국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회복음화국은 사실 3개 위원회 안에서 새롭게 뭔가 이뤄지는 게 아니고, 이번에 새로 신설된 사회복음화국은 본당 중심으로 이뤄질 것입니다. 그래서 사회복음화국이 해야 할 일은 우리가 그동안 마치 특수활동처럼 여기던 .. 2021. 3. 20.
천주교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 신설하고 첫걸음 내디뎌 대전교구 시노드의 뜻깊은 결과물, 사회복음화국 출범 초대 국장에 김용태 마태오 신부 올해 초 새롭게 신설된 대전교구 사회복음화국이 첫번째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그리스도교의 사회복음화를 위한 통합사목의 첫 발을 내디뎠다. 천주교 대전교구(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교구청 내 새 조직으로 1월 21일자 신설된 사회복음화국의 정기총회를 세종특별자치시에 신축된 대전교구청에서 3월 19일(금) 오후 2시 개최했다. 당일 오후 2시 교구청 1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그동안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정의평화위원회, 생태환경위원회, 민족화해위원회 등 3개 위원회의 구성원이 함께 모여 사회복음화를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사회복음화국 내 3개 위원회의 지난 해 활동결과 보고와 올해 활동계획.. 2021. 3. 20.
제2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4) 거룩한 전례에 관한 헌장 4 (다) 전례의 교육적 사목적 특성에 따른 규범 33. 거룩한 전례는 주로 존엄하신 하느님에 대한 예배이지만, 신자 백성에 대한 풍부한 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왜냐하면 전례안에서 하느님께서 당신 백성에게 말씀하시며 그리스도께서 여전히 복음을 선포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백성은 하느님께 때론 노래로 때론 기도로 응답한다. 더욱이 그리스도로서 회중을 지휘하는 사제가 하느님께 드리는 기도는 거룩한 백성 전체와 둘러선 모든 이의 이름으로 바쳐진다. 그리고 거룩한 전례에서 볼 수 없는 신적 사물을 표시하고자 사용하는 가시적 표징들은 그리스도께서 또는 교회가 선택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를 가르치려고 기록된 것” (로마15,4)을 봉독할 때만이 아니라 교회가 기도하거나 노래하거나 행.. 2021. 3. 15.
미얀마 사태를 접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미얀마 사태를 접한 형제자매들의 아픔과 슬픔에 함께하며” - 미얀마 사태를 접하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 성명서 - 미얀마 주교회의 의장 찰스 마웅 보 추기경께서는 최근 사태에 대하여 이렇게 호소하셨습니다. “평화는 가능합니다. 평화는 유일한 길입니다. 민주주의는 그 길을 비추는 유일한 빛입니다.” 한국 천주교회는 최근 이웃 나라 미얀마에서 일어난 폭력과 이로 말미암은 유혈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단지 자유, 민주, 평화를 외쳤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존엄한 생명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습니다. “차라리 날 쏘세요.” 중무장한 경찰 병력 앞에서 무릎을 꿇은 안 누 따웅 수녀의 울부짖음이 귓가에 생생하게 메아리칩니다. 시위 현장에서 벌.. 2021.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