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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무효20

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외교장관 합의문제 2. 일본정부입장에 상당한 진전? 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문제점2. 일본정부입장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 ① 1993년 고노담화위안소는 당시의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영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 관리 및 위안부의 이송에 관해서는, 구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이에 관여했다. 위안부의 모집에 관해서는 군의 요청을 받은 업자가 주로 이를 담당했지만, 그 경우에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모집된 사례가 많고, 나아가 관헌 등이 직접 이에 가담한 경우도 있었다. 또 위안소에서의 생활은 강제적인 상황 아래에서의 고통스러운 것이었다. …당시의 한반도는 우리나라의 지배 아래에 있어서, 그 모집, 이송, 관리 등도 감언, 강압에 의하는 등 전체적으로 보아 본인들의 의사에 반하여 이루어졌다. ….. 2017. 1. 10.
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외교장관 합의문제 1. 피해자단체 요구 반영했다고?(2) 12.28 일본군‘위안부’ 한일 외교장관 합의의 문제점1. 피해자단체 요구가 반영된 것이었다? (2) ① 아시아연대회의제언(법적책임) 각국 피해자와 지원단체가 2014년 12차 아시아연대 회의에서 제언으로 채택하여 양국 정부에 전달 사실과 책임인정에 기반한 조치: 번복할 수 없는 명확하고 공식적인 방식으로 사죄할 것 사죄의 증거로 피해자에게 배상할 것진상규명 : 일본정부 보유 자료 전면공개 / 일본 국내외에서의 새로운 자료조사 / 국내외의 피해자와 관계자의 증언조사재발방지 조치: 의무교육 과정의 교과서 기술을 포함한 학교교육. 사회교육 실시 / 추모사업 실시 / 잘못된 역사인식에 근거한 공인의 발언금지 및 공인 외 발언에 대해서는 명확하고 공식적으로 반박할 것 등② 합의내용"아베 내각총리 대신은 일본국 .. 2017. 1. 10.
함세웅 신부강론. 민족의 십자가, 우리의 어머니(Ⅱ) 민족의 십자가, 우리의 어머니(Ⅱ) 함세웅 신부 (서울대교구 원로사제) 김학순 할머님의 증언 20세 미만의 젊은 여성들을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징용하거나 좋은 일자리가 있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달콤한 말로 회유하거나 협박, 납치 등의 방법으로 강제로 연행하여 일본군의 성노예로 만든 일제의 만행을 일본군‘위안부’로 기억하고 있지만 아직 그 피해자와 정확한 규모는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많은 이들이‘일본군 성노예’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창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1년 8월 이제는 고인이 되신 김학순 할머니가 얼굴을 드러내고 처음 자신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였음을 밝힌 후 세계 곳곳에서 일제의 만행을 증언하여 그 실태가 알려지고 있으며 몇몇 연구자들의 성과로 일부 문서가 발견되었.. 2017. 1. 10.
함세웅 신부강론. 민족의 십자가, 우리의 어머니(Ⅰ) 민족의 십자가, 우리의 어머니(Ⅰ) 함세웅 신부 (서울대교구 원로사제) 고통의 하느님, 해방의 하느님 「하느님의 백한 번째 이름」(성바오로 딸,2000)을 기초로 여성신학적 관점에서 신관을 새롭게 묵상했습니다. 저자 엘리사벳 존슨 수녀님은 우리 그리스도교의 신관은 알게 모르게 가부장적 남성 신관으로 가득차 있음을 역사적, 신학적, 성서적으로 지적하며 이에 잘못 형성된 신관을 근원적으로 바꿔야 함을 역설했습니다. 특히 엘리사벳 존슨 수녀님은 삼위일체 하느님께 대한 신앙고백도 사랑의 관계성 안에서 이해하고 고백해야 하는데 어쩔 수 없이 사람은 언어를 통해 순서를 따라 이야기하게 되어 있으니 우리가 아무리 삼위일체 하느님이 근원적으로 동등하다고 고백하더라도 성호경의 기도에서와 같이‘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 2017. 1. 10.
호명환 신부강론. ‘위안부’문제의 해결,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해 일본군‘위안부’문제의 정의로운 해결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하여 호명환 가롤로 신부(작은형제회) 하느님의 자비와 평화를 빕니다!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오늘 가난하고 고통 받는 이들 편이신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과 정의에 굳게 의탁하며 오늘 여기에 모였습니다. 오늘 우리는 특별히 97년 전 우리 조상들이 일본 압제 하에서 나라의 독립을 외쳤던 역사를 기념하는 3.1절에 여기 모여, 사랑과 진리와 정의의 하느님 앞에서, 그리고 그분이 창조하신 이 세상 앞에서 역사의 진실을 온 세상에 알리며, 이 세상이 좀 더 진실하고 정의로운 세상이 될 수 있기를 해방자이신 주님께 간절히 청하고자 합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 모두 이 사랑과 정의의 주님께서 진리 쪽에 서는 이들, 고통 받는 이들에게 마음과.. 2017. 1. 10.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기도문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기도문 가난하고 억압받는 이들 가운데 오신 주님, 당신은 가난한 이들과 갇힌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시고, 고통 받는 민중이 바로 하느님 나라의 상속자요, 역사의 주인임을 가르쳐 주셨나이다. 주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정의로운 문제해결을 위해 기도드리나이다. 십자가의 주님, 빼앗긴 산하의 소녀들이 전쟁터로 끌려가일본군 성노예로 모진 고초를 당하며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수십 년 세월 동안 홀로 감내해야 했던 고통과 슬픔을 굽어보소서. 이들 피해자들의 생명과 인간존엄성을 무참히 짓밟은 책임자들은생존자들의 증언에도 진실 부인과 망언으로 응대해왔고, 2015년 12월 28일 한일 정부의 굴욕적인 합의 강행으로역사를 왜곡하여 전쟁범.. 201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