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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리학교/사회교리 강의55

[20100909] 이강서 신부의 현대의 사목헌장 강의 (심화과정 2강) 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 심화과정 제2강 2010년 9월 9일이강서 신부의 [현대의 사목헌장] 강의 현대세계의 사목헌장(Gaudium et Spes)공의회 헌장(公議會 憲章, Conciliar Constitution)제2차 바티칸 공의회1965. 12. 7 Ⅰ. 배경과 의의 이 책(가톨릭 사회교리 2)에서 소개하고 있는 문헌들은 모두 교황 문헌, 레오 13세에서 요한 바오로 2세에 이르기까지 교황들이 작성, 반포한 회칙(回勅, encyclical)들인 반면, 「현대 세계의 사목헌장」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마지막 날인 1965년 12월 7일, 즉 12월 8일 폐막 바로 전 날 선포된 공의회 문헌이다. 근대 교회사의 전환점을 그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1962년 10월 11일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요한.. 2016. 12. 20.
[20100902] 이강서 신부의 레오 13세 새로운 사태 회칙 강의 (심화1강) 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 심화과정 제1강 2010년 9월 2일이강서 신부의 레오 13세의 회칙 [새로운 사태] 강의 새로운 사태(Rerum Novarum)회칙(回勅, Encyclical)교황 레오 13세1891. 5. 15 Ⅰ. 배경과 의의 이른바 산업혁명의 결과로 전통사회는 붕괴되고 근대사회로 옮겨간다. 인류 역사상 전혀 새로운 변화가 자리 잡게 된 유럽 사회는 이 같은 변화의 특성과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였고 따라서 대처방법이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였다. 가장 발 빠르게 대응책을 제시한 측은 사회주의 이론가들이었다. 그러나 사회주의적 대응은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뿐이었고 그 가운데 노동자들을 오히려 갈수록 궁핍한 생활로 몰아넣을 뿐이었다. 이 같은 사회 현상에 직면한 교황 레오13세는 노동자의 .. 2016. 12. 20.
[20100617] 한상봉 국장의 국제공동체와 평화(제2기 사회교리 10강) 2010년 6월 17일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10강 평화 증진한상봉(가톨릭뉴스 지금여기 편집국장) 1. 평화는 우리 신앙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평화는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선물이며, 하느님의 속성입니다. “주님은 평화이시다”(판관 6,24). 하느님께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창조하셨고, 모든 피조물은 각각 훌륭하고 조화로운 전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평화는 모든 인간과 하느님 사이의 흠 없는 관계에 토대를 두고 있습니다. 평화와 폭력은 공존할 수 없으며, 폭력이 있는 곳에 하느님께서 현존하실 수 없습니다. 성경의 계시에서,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상태를 넘어서서, 생명의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평화는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모든 인간에게 주시는 가장 큰 하나의 선물이며.. 2016. 12. 20.
[20100610] 박영대 소장의 인권과 인간 노동(제2기 사회교리 9강 ) 2010년 6월 10일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9강 인권과 인간 노동박영대_우리신학연구소 소장 1. 인권 이야기 “인간 하나하나는 하느님의 모습을 지녔으므로 존엄한 인격을 지니고 있다”( 108항). 교회가 인권, 인간 존엄성을 이야기할 때 근거로 삼는 것은 하느님이 사람을 당신 모습대로 창조했다는 점이다. ‘모습’으로 번역된 히브리 ‘첼렘’은 상(像)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과거 왕들은 땅을 점령하면 그곳에 자기 모습을 본 딴 상을 만들어 세워 두고 피지배자들이 오가면서 경배하도록 했다고 한다. 상은 ‘이곳은 내 땅이다.’라는 뜻이다.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을 본 따 이 세상에 인간을 창조하신 것은 이 세상이 바로 당신 땅이라는 표지이다. 우리가 하느님 모습대로 살아가야 사람들이 우리를 보고 ‘여기.. 2016. 12. 20.
[20100527] 김인국 신부의 종교와 정치, 교회와 국가, 영성과 정의(제2기 사회교리 7강 ) 대전교구 2기 사회교리학교 제7강 2010년 5월 27일김인국 신부의 정치공동체 종교와 정치, 교회와 국가, 영성과 정의 1. 정치와 종교에 대한 상투적 논란 교회가 현안을 언급하는 순간 터지는 정교분리 논쟁. 4대강 관련 주교회의 성명서나 천주교연대의 생명평화미사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구구한 이야기를 늘어놓지만 결국 교회의 현실참여가 불만스럽다는 것. - “성당에 가기가 무섭다.” | 뜻있는 평신도들 - “신부들은 세속적인 일에 관한 자기 의견을 성경이나 교회의 권위를 이용하여 아전인수 격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 드려라.”(마르 12,17) | 부산교구 김계춘 신부 원래 성속 이분법은 서양사회에서 생긴 말이고, 교회와 국가의 분리는 세속주.. 2016. 12. 20.
[20100415] 최재선의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제2기 사회교리 1강/내동) 2010년 4월 15일, 최재선(서울대교구 정평위원) 대전교구 제2기 사회교리학교제1강.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 대전 내동성당 19:30~21:00 제1장. 인류에 대한 하느님 사랑의 계획 1. 하느님의 사랑의 계획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하느님께서는 끝없는 사랑의 친교이시기에 참으로 구별되시나 참으로 하나이시다. 이러한 사랑이신 하느님은 사랑으로 인간을 창조하시고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러나 인간은 하느님의 사랑을 등지어 하느님과의 친교를 단절하고 이로써 인간 내면의 일치도, 다른 인간과의 친교도, 피조물인 자연과의 조화도 이룰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사랑이신 하느님은 인간 역사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계속하여 드러내셨다. 성경의 출애굽 사건은 대표적인 경우이다. 고통에 찬 이스라엘 백성.. 2016.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