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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와 문헌158

[20090101] 베네딕토 16세 세계 평화의 날 담화 Pope 베네딕토 16세 세계 평화의 날 담화(2009년 1월 1일) 빈곤 퇴치와 평화 건설 1. 새해를 맞이하여 저는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평화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하며, 이 담화를 통해 ‘빈곤 퇴치와 평화 건설’이라는 주제에 대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저의 존경하는 선임 교황이신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1993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에서 전세계 인구의 빈곤 상황이 평화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강조하셨습니다. 빈곤은 흔히 전쟁을 비롯한 분쟁들을 조장하거나 강화하는 요인이 됩니다. 한편 이러한 분쟁은 빈곤의 비극적 상황을 더욱 부채질합니다.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현대 세계는 평화를 극심하게 위협하는 또 다른 명백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수많은 개인은.. 2016. 12. 19.
[20090121] 용산참사 관련 대전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과 성명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용산참사 규탄 기자회견 살인진압 책임지고 대통령은 국민앞에 사과하고 김석기 서울청장을 즉각 파면하라! 지난 1월 21일 오후 2시 충남지방경찰청 정문 앞에서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용산참사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다. 아래의 내용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공동 용산참사 규탄 기자회견문이다. 먼저, 우리는 어제 새벽에 발생한 서울 용산 철거민과 경찰의 사망 소식에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어제 새벽 서울 용산에서 철거민에 대한 경찰의 무리한 과잉진압으로 철거민 5명을 포함한 총 6명이 사망하고 20여명이 이상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경찰은 대화의 장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던 철거민들에게 최소한의 설득과 대화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은채, 대 테러작전하듯 경찰특공대를 투입하고.. 2016. 12. 19.
[20090121] 성명서 - 가자지구 분쟁을 안타까워하며 [성명서] 가자지구 분쟁을 안타까워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평화의 왕께서 태어나신 성지의 주민들이 무력과 폭력의 희생자가 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많은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상호 공격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께서도 지난 1월 4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이 격화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시고, “현재의 비극적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양측 지도자들이 즉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호소하셨으며, “전쟁과 증오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국제 사회는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을 강구하여야 하며, 우리 정부도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즉각적인 정전 협.. 2016. 12. 18.
[20090114] 대전시는 석면피해 실태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하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녹색대동세상 대전충남녹색연합 우) 301-822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20번지 창성빌딩 203호 / 전화 : 253-3241~2 / F. 253-3244 홈페이지 : www.greendaejeon.org / e-mail : daejeon@greenkorea.org / 담당 : 양흥모 생태도시국장 성 명 서 날짜 : 2009. 1. 14 (수)발신 : 대전충남녹색연합 (담당 : 양흥모 생태도시국장 253-3241, 016-795-3451)수신 : 각 언론사 환경담당 기자제목 : 대전시는 석면피해 실태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하라! 대전시는 석면피해 실태 파악 및 대책을 마련하라! 최근 충남지역 폐석면광산의 피해가 불거지면서 석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지역의 중피종 암등.. 2016. 12. 17.
[20081216] 국민세금으로 국토 파괴하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 2008년 12월 16일금강운하백지화국민행동국민의 세금으로 국토를 파괴하는 ‘4대강살리기프로젝트’는 운하사업이다. 이명박정부는 국토를 망치고 국민을 기만하는 운하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이명박정부는 어제(12월15일) 지역발전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까지 총 사업비 14조원을 투입하여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국민들의 우려가 드디어 현실로 드러났다. 지난 6월초 이명박대통령은 국민이 반대하는 ‘대운하’ 공약은 추진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국민들은 이 약속에 대해 반신반의 해 왔다. 청와대 비서관들이 흘리는 이야기, 친이명박계 국회의원 모임인 안국포럼의 행태, 국토해양부 장관의 발언에 이어 환경부장관 까지 나서서 운하추진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 해 왔기 때문이다.. 2016. 12. 17.
[20080825] 주교회의 정평위,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2008년 8월 25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지난 8월 25일 11시에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한국 사회 현실에 대한 성찰’이라는 주제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 현 정부는 출범 6개월을 맞아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치적을 자랑하지만, 고물가와 고실업으로 허덕이는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으로 와 닿지 않고 오히려 정부에 대한 신뢰감 상실과 삶의 위기감만이 가득할 뿐이다. - 정부의 검역주권을 포기한 대미 쇠고기 졸속 협상으로 시작된 촛불 집회와 온라인 저항 운동을 법과 질서 유지 명목으로 탄압하고 있는 우리의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 완전히 무산되지 않은 대운하 건설 추.. 2016.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