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와 문헌161 [20100705] 4대강 사업중단 촉구 경남생명평화미사 성명 (천주교 연대) 2010년 7월 5일경남 생명평화미사 성명서 “이제 우리가 강의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지난 6월 14일 팔당 양수리 성당에서 한국천주교회 주교회의 의장이신 강우일 주교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4대강 사업에 대한 한국 주교단의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해주었습니다. 바로 “무분별한 파괴로 단기간에 눈앞의 이익을 얻으려다가 창조주께서 몇 만 년을 두고 가꾸어 오신 소중한 작품을 송두리째 파괴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 된다.”는 한국 주교단의 4대강 사업 반대에 대한 입장을 재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강우일 주교님은 “주교단이 발표한 내용은 한 명의 주교가 발표한 내용이 아닌, 한국교회 주교단의 일치되고 공통된 내용이었고, 이것은 한국 지역 교회의 모든 하느님 백성들에게 드리는 주교님들의 가르침입니다. 따라서.. 2016. 12. 20. [20100605] 주교회의 정평위 환경의 날 담화 - 자연과의 평화를 이루어야 할 우리의 책임 2010년 6월 5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2010년 환경의 날 담화문자연과의 평화를 이루어야 할 우리의 책임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은 평화”(판관 6,24)라는 성경 말씀이 가르쳐 주듯이 하느님께서는 평화를 근본 속성으로 갖고 계시며, 이 소중한 가치를 세상에도 주셨습니다. 그동안 교회는 인간 사회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 평화는 모든 피조물과 함께하는 지평으로까지 넓혀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다른 피조물과의 평화도 염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1990년 세계 평화의 날 담화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성하께서는 “창조주 하느님과 함께하는 평화, 모든 피조물과 함께하는 평화”라는 주제를 선택하여 자연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역설하는 데에 전문을 할애하.. 2016. 12. 20. [20100510] 4대강 사업저지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성명서 2010년 5월 10일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 4대강 저지 관련 성명 발표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회장 : 김홍거 세례자요한, 담당사제 : 임기선 요셉 신부)(이하 대전평협)는 지난 5월 10일 “4대강은 우리가 꼭 지켜야합니다”라는 4대강 사업 저지 성명서를 발표혔다. 다음은 대전평협의 성명서 전문 4대강은 우리가 꼭 지켜야 합니다. 4대강 사업이 시작된 후 2010년 3월 8일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님을 비롯한 다섯 분의 주교님과 전국 1,105명의 신부님들(대전교구 79명)이 4대강사업 저지 선언을 하셨습니다. 또한 3월 12일 한국천주교주교단에서는 생명문제와 4대강 사업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였습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님께서는 부활절 메시지를 통해 우리 자신과 미래의 세대에게 책임 있고 .. 2016. 12. 20. [20100510] 4대강 사업중단 촉구 전국 사제ㆍ수도자 5005인 선언문 2010년 5월 10일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 사제ㆍ수도자 5005인의 선언문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에제47,9) 지난 3월8일(월), 우리는 전국의 가톨릭 사제 1천 백여명과 함께 예언자적 소명과 사제적 양심으로 이 정부의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12일(금),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도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였습니다. 이러한 한국 천주교회의 4대강 사업에 대한 우려와 반대는 우리 사회에 .. 2016. 12. 19. [20100419] 4대강 사업중단 촉구 금강생명평화미사 성명 (천주교 연대) 2010년 4월 19일금강 생명평화미사 성명서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다" * 요한복음 1장 5절. 봄은 왔건만 삼라만상이 죽어가는 잔인한 봄입니다. 예수님도 부활하셨지만 강은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백령도 앞 바다 까나리 잡이로 어민들의 기쁨이 가득해야 하건만 젊은 목숨들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모두가 슬퍼하고 있습니다. 하늘도 울고 있습니다. 잔인한 4월입니다. 생명의 기운으로 가득차야 할 희망의 봄날이 죽음의 기운으로 가득 합니다. 울음소리가 가득 합니다. 거짓이 난무합니다. 나라의 부름으로 푸르디푸른 청춘을 바쳐 복무하던 젊은이들이 원인도 모른 채 일상 속에서 죽어갔건만 그들을 부른 나라의 위기대처 능력과 그 처리 방식.. 2016. 12. 19. [20091218] 주교회의 정평위 - 용산참사의 빠른 해결을 촉구하며 2009년 12월 18일(금)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최기산 주교는 2009년 12월 18일(금) 오전 11시,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여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이 흘린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 정부의 할 일입니다. 용산참사의 빠른 해결을 촉구하며 “굶주린 이에게 네 양식을 내어주고 고생하는 이의 넋을 흡족하게 해 준다면 네 빛이 어둠속에서 솟아오르고 암흑이 너에게는 대낮처럼 되리라”(이사야 58,10). 올해 초 용산 남일당 건물 망루에서 철거민 다섯 분과 경찰관 한 분이 불에 타 숨진 지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러나 장례조차 치르지 못한 철거민 다섯 분의 시신은 아직도 병원 영안실을 떠나지 못하고, 유족을 포함한 철거민 일곱 명은 심한 고통을 겪으며 이 겨울을 차가운 .. 2016. 12. 19.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