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와 문헌161 [20091206] 인권주일 담화문 - 정의와 공동선 원칙의 발전 추구해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제28회 인권주일 담화문-(2009년 12월 6일)[요약]물질이 아니라 인간전체를 위한 발전,정의와 공동선을 원칙으로 한 발전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함께 겪고 있는 금융 및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 위기는 발전에서 소외된 가난하고 약한 이들에게 더 큰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우리나라에서 행해지는 발전의 형태는 많은 경우 약자를 배려하지 않고 소수의 힘 있는 사람들의 이익만을 위한 것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더구나 인간의 욕심은 더불어 살아가야 할 자연의 다른 생명들도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는 용산을 비롯하여 도시의 여러 곳에서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행해지는 무분별.. 2016. 12. 19. [20090615] 대북지원 관련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특별소위원회 성명서 2009년 6월 14-15일중국 북경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특별소위원회 C.I. Korea Country Group Meeting 2009년 6월 14-15일, 중국 북경 성 명 서 국제 카리타스 네트워크 회원국들은 북한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와 진행 중인 국제 카리타스 대북지원사업의 추진 방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중국 북경에서 만났다. 본 회의 참가자들은 북한의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과 동북아 지역에서의 분쟁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을 우려하며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하고자 한다. 1. 한반도의 평화는 유지되어야 한다. 북한 정부는 국제사회를 자극하고, 주변 국가를 위협하는 행동을 보여 왔다. 이와 같은 북한의 행동은 무력 개입이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고려되는 상황을 초래하고 있다.그.. 2016. 12. 19. [20090621] 전국의 가톨릭 신학교 교수 신부 78명 시국선언 2009년 6월 21일 거짓의 산성을 높이 쌓아 올릴수록 국민들의 분노는 더 커질 것 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한 전국의 가톨릭 신학교 교수 신부 78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주말 대구 가톨릭대에서 회의를 개최한 교수 신부들은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시국선언문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전국 가톨릭신학교 교수신부 78인 시국선언"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합니다." 1.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부터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소리가 점점 드높아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국민의 뜻을 받들라는 호소입니다. 그렇지만 광우병 파동으로 인한 촛불집회 이후 정부가 보인 태도는 이 같은 호소.. 2016. 12. 19. [20090605] 생태계 파괴를 담보로 하는 경제 성장은 무의미합니다(주교회의 정평위) 2009년 6월 5일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2009년 환경의 날 담화문 생태계 파괴를 담보로 하는 경제 성장은 무의미합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로 전 세계의 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특히 높은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자원 위기와 환경 위기를 겪는 이 시대에 선진국들이 녹색 산업을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데에 발맞추어 우리 정부도 국가 비전으로 ‘녹색 성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녹색 성장’의 정책 방향을 구현하고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논란 속에 백지화된 한반도 대운하 계획의 또 다른 이름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고려 없이는 경제 발전도 생각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 2016. 12. 19. [20090531] 우리는 생명문화 건설의 주역입니다(주교회의 생명윤리위) 2009년 5월 31일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제15회 생명의 날 담화문 우리는 생명문화 건설의 주역입니다 오늘 우리는 제 15회 생명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사회에 만연된 ‘죽음의 문화’를 우려하며, ‘생명의 문화’ 건설을 위한 각오를 새롭게 하고자 합니다. 실상 우리 사회에서 생명의 가치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는 ‘죽음의 문화’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며 그 심각성도 위험 수위를 넘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자살과 낙태시술 국가라는 오명은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생명 경시 문화를 단적으로 드러내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 ‘존엄사’라는 미명 하에 하느님으로부터 선사된 고귀한 인간 생명에 대한 침해를 제도적으로 정당화하려는 움직임 역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 2016. 12. 19. [20080306]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 역학조사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요구 기자회견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한다 2008년 3월 6일(목)한국타이어 본사 앞(역삼동)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이상윤 (보건의료단체연합)❍ 집회 취지 발언 - 임상혁 (원진 노동환경연구소 소장) - 조용권 (유가족대책위 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 박영일(산재노동자협의회 대표)❍ 참여단체 연대 발언 - 최재봉 (한국교회인권센터 사무국장) - 정승길 (민주노동당 한국타이어 분회) [기자회견문] 한국타이어 노동집단사망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대책 촉구한다. 지난 2월 20일 역학조사 결과 발표로 한국타이어 노동자 집단사망은 현장의 노동조건 때문임이 명확해졌다. 그런데 노동자 집단 사망의 원인이 명백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죽음에 대해 책.. 2016. 12. 19. 이전 1 ··· 22 23 24 25 26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