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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평화세상1489

현장탐방(대전올레) 제4회 대전 평화발자국(2018.7.14, 보라매공원 10시) 2018. 7. 12.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성명서 쌍용자동차 대량해고로 일어난 서른 번째 죽음에 대한 전국 천주교 노동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수도회단체 성명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적극적 개입을 호소합니다- 1. 지난 6월 27일, 쌍용자동차 대량해고 문제로 인한 죽음이 서른 번째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故김주중님의 영혼을 하느님께서 구원으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슬픔과 자책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동료 분들께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하느님께서 당신만이 아시는 방법으로, 그분들이 크나큰 슬픔에서 하루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2009년 수천 명의 사람이 대량해고로 실직하게 된 이래 목을 매고, 연탄불을 피우고, 병을 얻어서 세상을 떠난 이들이 서른 명에 이르고야 말았습니다. 서른만이 아니라 사회에 알.. 2018. 7. 12.
[정세미111차] 심리학자 김태형의 분단트라우마 치유법(6/18 도마동성당)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이 들려주는 분단트라우마 치유법 대한민국 분단트라우마 치유법6/18(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대전 도마동 성당 너 빨갱이지? 당신은 색깔론의 공포에서 자유롭습니까? 심리학자 김태형이 묻는 질문이다. 심리연구소 의 소장을 맡고 있는 김태형은 '빨갱이', '종북'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사회를 분석하면서, 그런 이유로 인해 한국 사회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김태형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70년 간에 지배집단의 큰 변화가 없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종북사냥과 색깔 공격이 판을 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색깔 공격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해야 색깔 공포증이 완화되고 그래야 미래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전에서 분단 트라우마의 본질에 대해 듣.. 2018. 6. 15.
정평위 10년 기념, 베트남평화기행 5일(11.24~28) 선착순 15명 모집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10년 기념 베트남 평화기행 5일 선착순 참가자 15명 모집11/24(토)부터 28(수)까지 3박 5일간, 1인당 참가비 110만원 천주교 대전 정평위가 설립 10년을 맞이하면서, 대전교구민을 대상으로 5일간의 베트남 평화기행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110만원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대전 도마동 주임)는 뜻깊은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한국군에 의해 민간인 4천여명이 희생된 베트남 꽝남성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올해는 꽝남성 학살이 벌어진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2018년 11월 24일(토)부터 28일(수)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준비된 이번 베트남 평화기행단은 베트남 전쟁의 .. 2018. 6. 7.
[PHOTO] 1박 2일간의 사회교리 연수, 성공리에 개최되었다 대전정평위, [청년 사회교리연수] 성공적으로 개최했다.6/2(토)~3(일) 1박2일, 대전 지족동 새얼센터에서 박상병 지도신부 등의 열정적 지도와 서화숙 기자 초청 특강 등 열어 천주교 대전교구에서 가톨릭 교회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1박 2일간의 청년사회교리연수가 지난 6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유성구 지족동 새얼센터에서 잘 마무리 되었다. 이번 [2018 청년 사회교리 연수]과정은 '교회와 세상', '정의와 평화' 등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1박 2일간의 일정이었으며, 대전 정의평화위원회 청년모임 지도신부 박상병 루도비코 대전가톨릭대 교수의 열정어린 주도로 진행된 바 있다. 지도신부 박상병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로 함께 해주신 덕분에 청년들이 가톨릭 .. 2018. 6. 7.
[정세미110차] 오연호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복지(6/11 천안쌍용2동) 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복지6/11(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천안 쌍용2동 성당 당신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오연호가 던지는 질문이다. 덴마크는 물가가 비싸다. 한번은 그가 덴마크에서 택시를 탔는데 미터기가 사정없이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행복을 취재하러 왔는데, 순간 불행해졌다고 한다. 돈을 이렇게 많이 지불하는데 이 참에 인터뷰라도 한번 해보자 하면서 말을 붙여봤는데, 그 순간부터 행복이 밀려왔다고 한다. 오연호가 느낀 행복은 택시비 값을 다 빼고도 남을 정도였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그가 덴마크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하는 말은 마치 행복학 교수같았던 것이다. 택시기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덴마크에서 2개의 월급봉투..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