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와 문헌161 [20151104] 부당한 벌금에 저항해온 강정 주민 체포 규탄한다 2015년 11월 4일부당한 벌금에 저항해온 강정 주민 체포 규탄한다정당한 평화활동에 대한 벌금 폭탄, 끝까지 저항할 것 오늘(11/4) 강정마을 주민 김모씨가 벌금 미납으로 김포공항에서 체포되어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되었다. 지난 9년간 제주해군기지의 입지 선정과정, 의견 수렴 과정, 건설 과정, 군 관사 건설 과정까지 정부는 강정마을 주민들을 대화의 대상이 아닌 탄압의 대상으로만 대해 왔다. 오늘의 체포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주민 김모씨는 지난 2013년 제주해군기지 공사장 입구에서 일방적인 공사 강행에 반대하며 평화적으로 저항했다. 그리고 2년간의 재판 끝에 업무방해죄로 벌금 600만 원 선고가 확정되었다. 김모 씨는 부당한 벌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항변해왔으며, 이에 수배 중인 상황이었다. 2.. 2016. 12. 29. [20150806] [프란치스코 교황 서한]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제정 2015년 8월 6일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제정을 위한 서한 존경하는 형제님들,교황청 정의평화평의회 의장 피터 코도 아피아 턱슨 추기경님과 교황청 그리스도인일치촉진평의회 의장 쿠르트 코흐 추기경님, 저는 존경하는 동방 정교회 바르톨로메오 총대주교님과 피조물의 미래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회칙 「찬미받으소서」 7-9항 참조), 공동의 집을 돌보는 것에 관한 저의 회칙 「찬미받으소서」(Laudato Si')를 소개할 때 참여하셨던 그 대리인 페르가몬 관구장 요한 대주교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형제님들께 정교회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거행해 온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을 가톨릭 교회에서도 9월 1일로 제정하고 올해부터 이날을 거행하기로 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리스도인.. 2016. 12. 28. [20150729] 성북동 골프장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한다. 2015년 7월 29일성북동 골프장 건설사업 백지화를 촉구한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산45-1번지) 일대 9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인 ‘서대전골프장’ 조성사업이 재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도시공사가 유성구 성북동에 재추진하려는 9홀 규모의 서대전 대중골프장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 제4차 대전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민간투자 실패로 수년째 표류된 사업이다. 사업 타당성이 부족해서 표류된 사업을 제대로 된 검토나 시민의견수렴 없이 재추진하는 것에 대해 크게 우려는 표하는 바이다. 성북동 일대는 계룡산의 지맥인 관악산과 금수봉, 성북동 산림욕장 등 생태자연도 1등급지가 있는 곳이며, 방동저수지와 금곡천, 갑천이 자연스럽게 연결돼있어 하천 습지생태계가 안정화되어 있.. 2016. 12. 28. [20150720] 주교회의 환경소위, 자연공원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성명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를 비롯하여, 환경 관련 단체는 7월 27일, 자연공원에 설치하려는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자연공원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성명서 “생태적 회심”을 촉구합니다.- 교황 프란치스코 회칙 「찬미받으소서」 217항 날이 갈수록 전 세계의 자연생태계는 점점 위기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룬 한국에서도 자연의 보전은 개발 논리에 항상 밀렸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지속가능한 삶이 시대의 화두가 되었습니다. 지구는 모든 피조물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의 집”입니다. 환경의 보전 없이는 인간의 삶도 위험에 처합니다. “살아 있는 피조물인 우리 모두는 서로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찬미받으소서」 42항) 이 지구와 그 안.. 2016. 12. 28. [20150709] 대전 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 .. 기자회견문 2015년 7월 9일7월 9일 오전11시 대전 유성구청 앞에서 유성구 주민 약 1만 명의 염원을 담은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 제출에 즈음한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입니다.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 제출에 즈음한 기자회견기자회견문 150만 대전 시민의 원자력안전에 대한 염원을 담아 민간원자력시설환경·안전감시기구 조례제정청구인 명부를 제출한다 우리는 오늘 이 지역의 원자력안전을 염원하는 대전시민의 바람을 담아 유성구 주민 9천 000명의 청구인 명부를 제출한다. 대전유성민간원자력환경안전조례제정운동본부는 지난 4월 8일부터 3개월 동안 많은 주민들을 만났다. 거리와 학교 운동회, 성당과 교회, 연구원 식당, 대형할인매장과 각종 행사장에서... 우.. 2016. 12. 28. [20150613] 613 탈핵시민행동선언문 2015년 6월 13일613 탈핵시민행동선언문 어제 정부는 수명 끝난 고리1호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쿠시마 사고발생 4년이 지난 시점 그리고 한국에서 원전을 가동하기 시작한지 38년만의 폐쇄결정입니다. 이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원자력발전은 양립불가하다는 대다수의 열망과 전국 곳곳에서 탈핵운동을 벌여온 수많은 단체와 국민들의 노력의 산물입니다. 하지만 이번 고리1호기 폐쇄 결정만으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며,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얼마 전 정부가 안전성조차 제대로 확보 안된 월성1호기 수명연장을 결정해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또 6월말 수립될 7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현재 건설계획 중인 11기의 원전에 더해 영덕과 삼척에 2기(300만kW)의 신규원전을 더 .. 2016. 12. 27.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