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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강론과글124

박제준 신부, 발전은 평화의 새 이름입니다. 발전은 평화의 새 이름입니다.한끼100원 나눔운동본부 전담 박제준 신부 대전주보 2018년 1월 28일자 2면 게재 "해외원조". 우리는 흔히 아프리카의 굶주린 어린이들에게 식량을 지원하거나, 동남아시아 저개발국가에 대한 의료지원을 먼저 떠올립니다. 우리는 넉넉하게 살고 있고, 우리보다 넉넉하지 못한 해외의 굶주린 형제들과 나눈다는 뜻에서 물질적으로 돕는 것을 해외원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도 해외의 원조를 받아서 국가적 빈곤을 해결해 왔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해외원조의 개념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지원하다 보니, 일부 공동체에 한정되기도 하고, 공동체 안에서도 차별과 갈등의 요소가 되어서, 공동체에 해가 되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해외지원단체.. 2018. 1. 28.
김용태 정평위원장, 마땅히 칭찬받고 싶다면 자유로워질 수 없다 연중 제2주간 토요일 복음 ✠ 마르코 3,20-21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집으로 가셨다. 그러자 군중이 다시 모여들어 예수님의 일행은 음식을 들 수조차 없었다. 그런데 예수님의 친척들이 소문을 듣고 그분을 붙잡으러 나섰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미쳤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2018년 1월 19일(금)~20일(토) 양일간, 대전시 유성구 갑동 꼰솔라따 선교수도원 위로의 샘터에서 새해맞이 위원 연수회를 개최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20일(토) 오전 10시, 수도원 2층 경당에서 파견미사를 봉헌했다. 예수님께 모여든 군중들에게 시선을 맞춰야 하는 까닭대전정평위, 2018년 새해 1박2일 연수 파견미사 강론 김용태 마태오 대전정평위원장 신부 오늘 복음은 아주 짧지만, 그 모습을 통해서 예수님이 .. 2018. 1. 22.
[대전교구장 2018년 사목교서] 교구 시노드를 살고,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공동체가 됩시다! [2018년 사목교서] “교구 시노드를 살고,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공동체가 됩시다!” 주님 안에 사랑하는 사제, 수도자, 형제자매 여러분, 북한의 핵개발과 관련하여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가의 군사적인 긴장이 매우 고조되어 있고, 그만큼 우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나라 안팎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복음 정신을 굳건히 살아가는 신자 여러분과 맡겨진 사도직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수도자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안고 우리 주 그리스도의 사제직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교구의 모든 사제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대전 교구는 2018년 ‘교구 설정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0년 전 우리는 교구 설정 60주년을 맞이하여 “기억하고 행하여라”는 주제로, 교구의 역사를 정리하고 되돌아보면서 더욱 .. 2017. 12. 5.
[20170814] 제5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미사 강론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미사가 서울 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나승구 신부의 주례와 박경근 신부의 강론으로 봉헌되었다. 다음은 강론내용 제5차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미사 강론2017/8/14강론: 사회사목국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박경근 신부독 서 : 신명 10,12-22복 음 : 마태 17,22-27 “그분은 고아와 과부의 권리를 되찾아 주시고,이방인을 사랑하시어 그에게 음식과 옷을 주시는 분이시다.”(신명 10,18) 1992년 1월에 시작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도 어느새 25년이 지났다. 그리고 오늘로서 청년들의 소녀상 지킴이 활동도 595일째를 맞이한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그 긴 시간 동안 집회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 2017. 8. 16.
[2017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교구장 주교 2017년 성모 승천 대축일 메시지“이제부터 과연 모든 세대가 나를 행복하다 하리니”(루카 1,48) 주님 안에 사랑하는 형제자매님들, 오늘은 ‘성모 승천 대축일’이며 광복 72돌을 맞는 날입니다. 성모 승천 대축일에는 예수님을 통한 구세사의 시작점인 성모님이 하느님 안에 누리는 영광을 되새깁니다. 이날은 교회와 온 인류가 바라보는 궁극적 희망이 실현됨을 보여주며, 같은 피와 살을 지니신(히브 2,14; 갈라 4,4) 그리스도께서 가족으로 삼아주신 모든 이가 마침내 충만한 영광을 누림을 확인하는 축일입니다. 이러한 성모님 영광의 출발점에는 하느님의 구원계획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약속을 믿은 절대적 의탁이 놓여 있습니다. 삶 전체를 통하여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갈망하며 헌신적으로, 묵묵히 구원의 협조.. 2017. 8. 16.
[성주평화미사 김다울신부강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느님 사랑의 힘이 담겨있습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는 7월 31일(월) 성주를 방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고,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길거리 평화미사를 봉헌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정평위 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부위원장 김다울 신부를 비롯하여 강승수 신부, 박제준 신부, 박상병 신부 등 5명의 사제위원과 문현웅(부위원장), 정춘교(사무국장), 박갑주, 황춘희, 조세종, 홍성옥, 옥소영, 이요한 등 8명의 평신도 위원들이 참석하였다. 또한 미사강론은 김다울 신부가 맡았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느님 사랑의 힘이 담겨 있습니다!대전정평위, 7월 31일(월) 성주 방문, 월요평화미사 봉헌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김다울 클레멘스 신부가 강론을 하고 있다. (2017.7.. 201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