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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팎뉴스/정평위 뉴스238

대전정평위 평화기행단, 70년 맞이한 제주4.3 다크투어 대전정평위 평화기행단, 대전교구 설정 70주년 기념해 70주년 맞이한 제주4.3 역사투어2018.11.10~11(일), 이틀간 제주 평화공원과 학살지역 등 방문 2018.11.10(토) 오전 11시경 촬영 제주 4.3 평화공원 전시관의 첫 순간은 역사의 동굴로 입장하는 것이다. 역사의 동굴이 우리를 맞이하는 까닭은 제주도가 화산활동으로 이루어진 섬이어서, 용암동굴이 굉장히 많기때문이다. 세계적으로 손색이 없는 천연자연 유산으로서의 동굴이고 또 발 밑으로 뚫리는 수직동굴들도 있다. 하지만 그런 동굴들에는 굉장히 아픈 사연이 숨어있다. 4.3당시 실제로 그런 동굴들에서 제주 양민들이 피난 생활을 했고, 길게는 두 달가량 숨어 살기도 했으며 발각되어 죽음을 면치 못했던 제주의 처참한 기억이 숨어있는 곳이기때문.. 2018. 11. 10.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18 가을 정세미 특강, 내일부터 시작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18 가을 정세미 특강 2018년도 하반기 특강 9월부터 12월까지 7회 개최 남북관계와 평화, 성평등과 젠더감수성, 노동기본권 등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도마동성당 주임)는 2018년 9월 10일(월)부터 하반기 정세미 특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정세미는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특강(정세미)의 줄임말이며, 2010년 3월부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매달 2회 월요일에 무료행사로 열리는 강연회이다. 저녁 7시에 미사가 봉헌되고 7시 45분에 강연이 이어진다. 올해 하반기 정세미는 9월 10일(월) 세종 성요한 성당에서 란 주제로 인제대 진희관 교수를 초청하여 특강을 .. 2018. 9. 9.
2018 가을, 청년평화기행(DMZ 일대) 선착순 25명 모집(10/20~21, 1박2일) 대전정평위, 2018 가을, 청년 평화기행 참가자 모집10/20(토)~21(일) 1박2일, 강화 및 파주 민통선 일대 천주교 대전교구는 평화와 통일이 무르익는 2018년 가을을 맞이하여 평화에 관심있는 교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기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전 정의평화위원회 청년모임(지도신부 박상병 루도비코 대전가톨릭대 교수)은 2018년 10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강화와 파주 DMZ 일대를 방문하는 평화기행 프로그램을 참가비 3만원에 선착선 25명에 한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다.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때만 해도, 평화가 바로 올 수 있다는 희망들이 샘솟았지만, 그 이.. 2018. 9. 3.
[정세미111차] 심리학자 김태형의 분단트라우마 치유법(6/18 도마동성당)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이 들려주는 분단트라우마 치유법 대한민국 분단트라우마 치유법6/18(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대전 도마동 성당 너 빨갱이지? 당신은 색깔론의 공포에서 자유롭습니까? 심리학자 김태형이 묻는 질문이다. 심리연구소 의 소장을 맡고 있는 김태형은 '빨갱이', '종북'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국 사회를 분석하면서, 그런 이유로 인해 한국 사회가 미래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김태형에 따르면 한국 사회의 70년 간에 지배집단의 큰 변화가 없었다. 21세기에도 여전히 종북사냥과 색깔 공격이 판을 치고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색깔 공격을 회피하지 않고 정면 승부해야 색깔 공포증이 완화되고 그래야 미래로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대전에서 분단 트라우마의 본질에 대해 듣.. 2018. 6. 15.
정평위 10년 기념, 베트남평화기행 5일(11.24~28) 선착순 15명 모집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10년 기념 베트남 평화기행 5일 선착순 참가자 15명 모집11/24(토)부터 28(수)까지 3박 5일간, 1인당 참가비 110만원 천주교 대전 정평위가 설립 10년을 맞이하면서, 대전교구민을 대상으로 5일간의 베트남 평화기행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110만원이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태 마태오 신부, 대전 도마동 주임)는 뜻깊은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한국군에 의해 민간인 4천여명이 희생된 베트남 꽝남성 지역을 방문하기로 했다. 올해는 꽝남성 학살이 벌어진지 50년이 되는 해이다. 2018년 11월 24일(토)부터 28일(수)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준비된 이번 베트남 평화기행단은 베트남 전쟁의 .. 2018. 6. 7.
[정세미110차] 오연호의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복지(6/11 천안쌍용2동) 오마이뉴스 대표 오연호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 행복한 세상을 위한 복지6/11(월) 저녁 7시 미사, 7시45분 특강, 천안 쌍용2동 성당 당신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까? 오연호가 던지는 질문이다. 덴마크는 물가가 비싸다. 한번은 그가 덴마크에서 택시를 탔는데 미터기가 사정없이 올라가더라는 것이다. 행복을 취재하러 왔는데, 순간 불행해졌다고 한다. 돈을 이렇게 많이 지불하는데 이 참에 인터뷰라도 한번 해보자 하면서 말을 붙여봤는데, 그 순간부터 행복이 밀려왔다고 한다. 오연호가 느낀 행복은 택시비 값을 다 빼고도 남을 정도였다고 한다. 왜 그랬을까? 그가 덴마크에서 만난 택시기사는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하는 말은 마치 행복학 교수같았던 것이다. 택시기사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덴마크에서 2개의 월급봉투.. 2018.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