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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평위, 세월호 3년 추모미사, 대전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2017. 3. 30.
[20170329 수] 괴정동 사회교리학교 - 이상욱 신부의 경제생활 강의 대전 괴정동 성당 사회교리학교 4주차이상욱 신부의 [경제생활 강의] 기록: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사무국장 정춘교 카타리나 자매님의 갑작스러운 모친상으로 인해, 당일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김인애 아기아가다, 옥소영 마리아, 김유리 율리안나 등 평신도 위원들이 행사 지원을 적극 나서서 큰 무리없이 4주차 괴정동 사회교리학교를 진행하였다. 이 자리를 빌어 말없이 시간과 노력을 봉헌하는 분들께 감사의 글을 남긴다. 2017. 3. 30.
평화계곡. 매주(수) 1시~3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천주교 평화미사ㆍ평화기도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천주교 평화미사ㆍ평화 기도회 장소: 평화계곡 (예수성심시녀회 피정의 집) 경당 및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길 330. 혹은 초전면 소성리 622-2 (평화계곡 전화 054-931-0022)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3시일정: 오후 1:00 ~ 1:40 평화미사 봉헌오후 1:40 ~ 2:00 묵주기도 및 십자가 행렬 (평화계곡 성당에서 소성리 마을회관까지 도보로 약 20분 소요)오후 2:00 ~ 3:00 마을주민들과 함께 하는 평화집회문의: 010-2587-9015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 한국천주교 남자수도회ㆍ사도생활단 장상협의회 / 천주교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2017. 3. 30.
[천안오룡동] 참여연대 김성진 변호사의 재벌은 과연 한국에 어떤 존재인가 경제 민주화와 재벌개혁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파헤친다 '재벌은 과연 한국에 어떤 존재인가?'4/3(월) 오후 7:45, 천안 오룡동 성당 재벌 총수의 투자라는 선의에 기대 국가경제의 성장을 도모했던 것이 이명박 정부였다. 재벌 대기업을 온 힘을 다해 밀어주었지만, 재벌 대기업은 고용을 늘리지도, 임금을 올리지도 않았다. 거래 관계에 있는 하청 중소기업에 제값을 쳐주지도 않았다. (중간 생략) 총수일가의 불법적인 경영을 막고, 재벌대기업의 경제력 남용을 막아 중소기업과 중소상인, 노동자를 살리는 것이 민생경제의 시작이다. 위 글은 참여연대 김성진 변호사가 2015년 8월 한겨레에 기고한 칼럼 [재벌 사면은 민생경제에 반한다]라는 제목의 내용 중 일부이다. 그동안 김성진 변호사는 시민단체 활동을 중심으로 재벌.. 2017. 3. 30.
3년 만에 세월호 인양한 오늘(3/24) 일간지 1면의 면면들 - 역시 한겨레와 경향 26개 신문사의 지면 첫페이지 분석한겨레와 경향신문은 1면 전체 할애하고 특집 보도면 할애특히 한겨레는 제호 앞에 노란 리본으로 슬픔을 깊이 나눈 게 눈의 띄여 단연코 한겨레와 경향신문이 세월호 인양 관련 보도에서 가장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었다.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한겨레, 경향, 한국, 서울, 중앙, 조선, 세계, 동아, 내일(석간) 등 9개 중앙일간지와 The Korea Times, The Korea Herald, Korea Joongang Daily 등 3개 국내 영어일간지, 아주경제, 아주경제 중국어판, 헤럴드경제, 브릿지경제, 한국경제, 머니투데이, 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8개의 경제일간지, 그리고 대전일보, 금강일보, 충청일보, 충청투데이, 충청타임즈, 충청신문 등 6개 충청대전 .. 2017. 3. 24.
나승구 신부강연(2) 그리스도인의 이야기는 연대로부터 시작한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5차 강연회가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자리는 정의구현사제단에서 활동 중인 나승구 신부를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 자리였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2) 2017년 3월 13일(월) 저녁 7시45분@세종프란치스코성당나승구 신부, 정의구현사제단 나라가 항상 우리 곁에 있는 것은 아니다 엊그저께 금요일(2017/3/10)에 헌법재판소 앞에서 다른 사람들 다 앉아있는데 맨 앞에 세월호 가족들이 앉아 있었어요. 그런데 방송으로 보면서 막 좋아하는 데 한편으로 왜 우리 아이들이 죽은 게, 살리지 못한 게 탄핵소추에 사유가 되지 못하느냐 라고 울부짖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나라가 해야 할.. 2017. 3. 20.
나승구 신부강연(1) 교회가 정치이야기를 하는 게 가능할까?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2017년 3월 10일(금) 오전 11시 22분, 헌법재판소는 전원 일치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하였다. 그렇게 주말을 보내고 첫 월요일,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 제85차 강연회가 세종 성프란치스코 성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자리는 정의구현사제단에서 활동 중인 나승구 신부를 초청하여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한 자리였다. 약 90여분에 걸쳐 진행된 강연회의 내용을 2회에 걸쳐 소개한다.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 (1) 2017년 3월 13일(월) 저녁 7시45분@세종프란치스코성당나승구 신부, 정의구현사제단 여러분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사실 저는 이런 자리가 어색하고요. 제가 말 주변이 없.. 2017. 3. 20.
[3/20 탄방동성당] 서화숙 기자강연. 민주사회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 박근혜 비판 칼럼 후 부당한 간섭으로 회사를 그만 둔 서화숙 기자 초청 '민주사회를 어떻게 앞당길 것인가?'3/20(월) 오후 7:45, 대전 탄방동 성당 박근혜 시대는 왜 왔으며, 어떻게 4년이나 지속될 수 있었을까? 박근혜의 탄핵과 파면 이후, 이제 우리에게 남은 과제는 여전히 사회 곳곳에서 작동 중인 박근혜 류의 시대와 완전히 결별하는 것이다. 즉,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이 다시 오지 않기를 바란다면, 우리는 성경에서 말하는 정의란 무엇이며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제대로 작동시킬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3월 20일(월) 저녁 7시 45분, 대전탄방동 성당에서 박근혜를 비판하는 칼럼을 쓴 이후, 2014년 부당한 간섭으로 인해 회사를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서화숙 전 한국일보 기자를 초청하여 함.. 2017. 3. 14.
[3/13 나승구신부 강연] 신자들이 정치에 무관심하면 정치가 신자들을 잡아먹을 것 정의구현사제단 나승구 신부 초청 강연 '그리스도인의 정치 참여'2017년 3월 13일(월) 오후 7시 45분, 세종 프란치스코 성당 2013년 3월부터 2년간 정의구현 사제단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나승구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 초청 강연회가 3월 13일(월) 오후 7시 45분, 세종시 세종프란치스코 성당에서 열린다.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주최하는 정세미(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미사와 강연)의 제85차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에서 나승구 신부는 [그리스도인의 정치참여]에 대한 제목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나승구 신부는 사제단 대표로 있던 2013년 12월, 임기 10개월 차에 접어들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반대 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일관하는 공포정치의 수명은 그리 길지 않다. 지금이라도 이.. 2017. 3. 13.
[헌법재판소] 박근혜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문 전문 (박근혜 파면) [헌법재판소] 박근혜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문 전문 지금부터 2016헌나1 대통령 박근혜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를 시작하겠습니다. 선고에 앞서 이 사건의 진행경과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지난 90여 일 동안 이 사건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왔습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께서도 저희 재판부와 마찬가지로 많은 번민과 고뇌의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재판관들은 이 사건이 재판소에 접수된 지난 해 12. 9. 이후 오늘까지 휴일을 제외한 60여 일 간 매일 재판관 평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판과정 중 이루어진 모든 진행 및 결정에 재판관 전원의 논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은 없습니다. 저희는 그 간 세 차례의 준비기일과 열일곱 차례에 걸친 변론기일을 열었습.. 2017. 3. 10.
[천주교주교회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대국민 호소문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둔 대국민 호소문 “평화는 정의의 열매입니다”(이사 32,17 참조) 백 여 일간 지속된 탄핵 정국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있습니다. 선고 이후 예상되는 민심 분열과 혼란이 국가를 사랑하는 모두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혼란 중에 정의의 기반을 뒤흔드는 일들이 강행되며, 위기의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 천주교회는 니네베의 심판(요나 3,1-10)을 경고하며, 긴급한 회개를 선포한 예언자 요나의 마음으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과 그리스도인들에게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1. 우리 모두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화해와 일치의 자세로 수용합시다. 우리 국민은 헌정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로 탄핵을 둘러싼 첨예한 대립과 갈등에 직면하였으며, 민심으로 위장하여 사법 근간을 흔드.. 2017. 3. 9.
3월 2일(목), 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간신히 국회 통과! 그 다음은? 원포인트 조사위원회! 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 국회 통과 궁극적으로는 올해 11월 예상되는 사회적 참사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으로 수렴 [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이 3월 2일자로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이제 중립적이고 독립적인 조사위원회를 만들어 인양과정을 감독하고 인양된 선체를 조사하는 법이 마련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지난 2월 20일(월) 대전 전민동성당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 특별법]를 가리켜, [원포인트 조사위원회]를 만드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그 까닭은 궁극적으로 이 특별법의 내용을 포괄하는 [사회적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안]이 올해 11월에 만들어질 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페북을 통.. 2017. 3. 3.
노종면 해직기자를 통해 듣는다. 99%를 압도하는 1%의 거짓은 무엇인가? 3월 4일(토), 저녁7시30분, 도안동성당‘미디어는 1%의 거짓으로 세상을 지배한다.' 특강 개최 도안동성당은 3월 4일(토) 저녁 7시 30분, 노종면 해직기자를 초청하여 ‘미디어는 1%의 거짓으로 세상을 지배한다.'라는 주제의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도안동 성당 주임 원유진 신부는 노종면 초청특강의 개최에 대해 “세월호 참사 당일, 온갖 방송들이 ‘전원 구조’의 오보로 내놓았다. 이처럼 어이없고 거짓으로 가득한 우리나라의 미디어 현실을 살펴보고 싶었다.”고 의미를 밝혔다. 사실 왜곡과 날조로 얼룩진 우리나라의 미디어 현실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모든 언론은 ‘전원 구조’라는 최악의 거짓 보도를 일제히 내놓았지만, 그들은 반성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태를 더욱 참담할 정도로 날조했.. 2017. 3. 3.
역대급! 최고의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열렸다! 잘 짜여진 사회교리학교의 모습은 이런 것이다신청접수, 등록, 안내, 진행 등 모든 과정을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도맡아 진행 3월 2일(목) 오후 8시,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사회교리학교가 논산 부창동성당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2기 사회교리학교의 첫 시간 주제는 '하느님 사랑의 계획과 교회의 사명'으로, 대전가톨릭대학교 교수이며 대전정평위 위원으로 활동중인 박상병 신부가 강의를 맡았다. 특히 이번 22기 사회교리학교는 논산 부창동 성당의 자원활동가들이 현장 등록 접수, 수강신청생 출석체크, 그리고 등록생에게 교재와 선물(휴대용 컵) 제공, 그리고 강의중간 휴식시간에 제공할 따뜻한 차와 간식제공까지, 프로그램을 시.. 2017. 3. 2.
대전교구 정평위, 논산부창동 사회교리학교 개강, 총 10주 과정 논산부창동성당 사회교리학교 개강3월 2일부터 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 과정, 매주 2시간 대전교구 정평위, 2017년 새봄 맞이 사회교리학교 개강. 천주교 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대전정평위)가 주최하는 제22기 사회교리학교가 오늘 3월 2일(목) 오후 8시, 논산 부창동성당에서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한다. 사회교리는 시대의 징표를 읽고 세상을 복음의 힘으로 변화시키려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교회의 가르침이다. 인권, 정치, 경제, 노동, 가정, 환경, 국제 공동체 등의 문제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이 곧 사회교리인 것이다. 따라서 사회교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가톨릭 교리이며, 일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나침반이 되는 가르침이기도 하다. 3월 2일(목) 오후 8시 첫걸음을 시작하는 논산.. 2017. 3. 2.
진리를 밝히시는 주님께서는 우리의 협력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서울 종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미사가 봉헌됐다.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천주교 전국행동’이 주최한 미사에는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9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다음은 미사 중 강론이다. 주님께서는 분명히 우리 편이 되어주실 것입니다.2017년 3월 1일 재의 수요일, 오후 4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미사 장소: 평화로 소녀상(주한일본대사관 앞)주님의 평화를 빕니다.98년전 오늘 거짓과 죽음에 대항해서 우리 선조들이 방방곡곡에서 진리를 외쳤습니다. 생명이 시작되는 봄날에 선조들은 죽음에 맞서서 생명의 진실을 외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 우리 역시도 98년이 지난 지금 이 순.. 2017. 3. 1.
[유흥식주교.사순담화] 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 담화문 천주교 대전교구장 주교 유흥식 라자로(헌법재판소의 평결 선고를 기다리며) 2017년 사순시기가 시작되는 오늘 ‘재의 수요일’은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독립을 외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순시기에 우리는 선민의식과 율법주의에 하느님을 가두어두었던 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가르침을 그 어느 때보다도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최근 우리는 긴 역사의 많은 희생으로 일구어낸 민주주의가 심각하게 유린되는 현실을 목격했습니다. 그 불의한 현실에 맞선 성숙한 시민의 함성은 정의와 평등을 향한 염원을 공명시켰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순시기를 맞이하며 교회의 사회교리를 충실히 살아내지 못한 우리의 잘못을 먼저 반성합니다.사회교리의 목표는 인간 실존의 복잡다단한 현실을 해석하며, 세.. 2017. 2. 28.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특검 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2017.2.27(월) 정부서울청사 앞,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주최로 특검기간 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 규탄 및 황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 촉구 기자회견 개최 1. 취지와 목적- 특검 수사기간 종료를 하루 앞둔 오늘(2/27) 황교안 권한대행은 끝내 특검 연장을 거부함. 대통령과 그 측근들에 의한 국정농단 수사를 중단시키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것임- 이에 시민사회 단체들은 오늘(2/27) 오후 1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특검연장을 거부한 황교안 권한대행을 규탄하고 국회에 황 총리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 함. 2. 개요○ (행사)제목 : 특검연장 거부한 황교안은 즉각 퇴진하라! 국회는 황교안을 탄핵하라○ 일시와 장소 : 2.. 2017. 2. 28.